국내 최대 IT 전자 행사인, 한국전자전(KES2017)이 오는 10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전시회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번 한국전자전 측이 제시한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과 '중소벤처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이다. 주최 측은 글로벌 융합기업들이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초지능·초연결 기술(AI, IoT, 5G 등)을 확산하고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본사차원에서의 한국전자전 최초 전시참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AI) 등이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보여주는 한편 기조연설을 통해 이종기술·분야 융합의 글로벌기업 미래상을 보여준다.
2017 키워드 ‘4차 산업혁명’, ‘중소벤처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로 정해
글로벌 융합 기업 대거 참여, 수출 상담회 및 채용상담회 행사도 확대
국내 최대 IT 전자 행사인, 한국전자전(KES2017)이 오는 10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전시회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번 한국전자전 측이 제시한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과 '중소벤처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이다. 주최 측은 글로벌 융합기업들이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초지능·초연결 기술(AI, IoT, 5G 등)을 확산하고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관전 포인트 1. 벤츠 및 인텔 등 글로벌 융합 기업들의 미래 전략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본사차원에서의 한국전자전 최초 전시참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AI) 등이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보여주는 한편 기조연설을 통해 이종기술·분야 융합의 글로벌기업 미래상을 보여준다.
이밖에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가 자동차 주력산업과 IT·SW 융합촉진의 장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국내 대표 전기차 전문기업인 ‘파워프라자’도 최신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한국전자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본사차원에서 최초로 참가하여 이종기술·분야 융합의 글로벌기업 미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은 한국전자전 홈페이지 참조)
인텔도 한국전자전 최초 본사 영업&마케팅그룹 부사장이자 인텔코리아 대표 권명숙 사장이 나서, 4차 산업혁명과 5G/자율주행/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신성장분야를 주도하는 인텔의 비전을 공유한다.
관전 포인트 2. 중소기업이 전 세계 28개국 70여 개사 진성바이어 만나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다양한 중소벤처 혁신성장 지원 행사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내 글로벌 진성바이어 초청 수출전략 상담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 28개국 70여 개사의 진성바이어를 선별, 국내 참가업체들과 1대1 맞춤형 수출전략 상담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ICT산업 수출 및 수입 1위국 중국에서는 2016년 매출액 4.7억 달러에 달하는 국영방송사인 CRI 산하 TV홈쇼핑‘Global Home Shopping’(중국 홈쇼핑업계 3위)을 비롯하여 5위권인 ‘CNR Home Shopping’, 9위권 ‘JiaYou Home Shopping Group’뿐 아니라, 세계 1위 백색가전 브랜드 ‘Haier'과 세계 TV시장 점유율 3위‘Hisense’ 구매담당자가 새로운 거래선 확보를 위해 한국전자전을 찾는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삼성 등 국내 기업과 연 거래액만 1.2억 달러에 달하는 독일 IT제품 공급업체 ‘TTC Trade and Consulting GmhH’와 국내기업과 거래액 3천만 달러 규모의 러시아 대형 유통그룹 ‘NEO Group’, 미국 4위 통신사 ‘Sprint’, 중동 지역에 통신서비스 장비 제공 및 국가급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카타르 ‘Al Arab Group Enterprises’를 비롯하여 이미 국내 중소기업과 활발히 거래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Professtama Development Group’, UAE의 ‘BusineeLink Electronics’ 등 그 어느 해보다 국내 우수 참가업체와 협력을 희망하는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조기에 확정되어 한국전자전을 방문한다.
한국전자전 최초, 벤처캐피털협회와 공동으로 창업투자사 및 VC 약 20개사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간 1대1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하여 유망 ICT기업을 발굴,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투자 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관전 포인트 3. 수요지향형 채용마케팅 통해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특히, 전시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도 실현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효율적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전자전 기간 ‘맞춤형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구직활동 중인 청년을 위한 현장체험 등 수요지향형 채용마케팅을 통해 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채용성과를 도출하고 참여업체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 채용지원사업의 혜택과 함께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48회 한국전자전은 2017년 10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약 500개사가 참가, 어느해보다 다양한 융합제품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7만여명의 관계자가 방문하여 전자·IT뿐 아니라 타 업종 간 융합촉진 플랫폼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