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디자털 환경에서 실시간 협업
리소스 활용 및 프로젝트 생산성 개선
다쏘시스템은 엑슨모빌(ExxonMobil)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엑슨모빌 내 다양한 툴들로부터 발생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가 통합되고, 활용도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엑슨모빌은 다쏘시스템의 오랜 고객으로서, 시뮬레이션, 재료과학, 공급망 계획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도입을 통해 직원들은 통합된 디지털 환경 내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오일탐사부터 플랜트 건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여 비즈니스 전반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각 단위 조직 간의 단절된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보다 많은 통찰력을 갖게 될 예정이다.
토마스 그랜드(Thomas Grand) 다쏘시스템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산업부문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급변하는 시장, 복잡한 기술과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특히 데이터를 ‘저장-관리-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리소스 활용과 프로젝트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의 에너지 산업 특화 솔루션(Capital Facilities Information Excellence)은 ▲1000명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생산성 6% 증가 ▲엔지니어링 단계에서의 15% 비용 절감 ▲기술 검증 등 핵심 업무에서의 60% 시간 절감 등의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