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IT뉴스] [1] “애플, 아이폰 생산 축소 전망” , [2] 애플 ‘아이폰X’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 공식 인정 , [3] 인텔, 새로운 ‘XMM 8160 5G 모뎀’ 주목 , [4] “유럽·중동·아프리카 내년도 IT 지출 9,330억 달러 전망” , [5] 마이크로소프트, LTE 내장된 ‘서피스-고’ 선보인다
[1] “애플, 아이폰 생산 축소 전망”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에 사용되는 안면인식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루멘툼(Lumentum)은 12일(현지시간) 내년도 2분기의 판매 예측치를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애플의 주가는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멘툼은 “3D 감지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레이저 다이오드에 대한 출하를 줄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외신은 해당 업체가 애플일 것으로 관측하며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 애플 ‘아이폰X’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 공식 인정
애플이 자사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외신은 아이폰 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등 제품에 대해 애플이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자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X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디스플레이 모듈에서 문제가 있는 부품으로 인해 터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스플레이 일부가 터치에 반응하지 않거나, 터치를 하지 않더라도 디스플레이가 반응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3] 인텔, 새로운 ‘XMM 8160 5G 모뎀’ 주목
인텔이 새로운 XMM 8160 5G 모뎀을 독립형 5G 네트워크에 적용할 전망이다. 인텔은 골드리지 칩셋에 이어 최초의 5G NR 호환 상업용 모뎀인 XMM 8060을 포함하는 XMM 80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인텔은 5G 이전의 골드리지(Gold Ridge)모뎀 등 기존의 5G모뎀으로 향후 5G NR 호환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인텔이 독립형 및 비독립형 5G NR을 모두 지원하는 회사의 상용 멀티 모드 5G 모뎀 인 XMM 8160을 공개한 가운데, XMM 8060은 상용화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4] “유럽·중동·아프리카 내년도 IT 지출 9,330억 달러 전망”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내년도 IT 지출이 올해 대비 2% 증가한 9,3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의 최신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에 비해 내년에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IT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올해 해당 지역의 IT 성장 5.8%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며 “해당 지역의 IT지출은 브렉시트 이슈가 풀릴 때 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5] 마이크로소프트, LTE 내장된 ‘서피스-고’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LTE가 내장된 태블릿을 출시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급형 서피스인 서피스고(Surface Go)는 오는 20일부터 미국 및 캐나다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해 21개국 국가에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피스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본적으로 S모드에서 윈도우10 버전에서 함께 제공하는 유일한 서피스 디바이스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S모드는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앱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더욱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