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KISA 함께 중소기업의 기업 서버의 보안취약점을 원격에서 점검해주는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KISA 보호나라 누리집(boho.or.kr) ‘에서 시작한다.
▲보안 점검 리플렛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 중소기업 정보보안 역량 제고
중소기업 서버 등 시스템 보안 취약점 무료 원격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과 함께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면역력 강화에 힘쓴다.
과기부는 KISA 함께 1일부터 중소기업의 기업 서버의 보안취약점을 원격에서 점검해주는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KISA 보호나라 누리집(boho.or.kr) ‘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KISA에 접수된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랜섬웨어) 신고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21.3~’22.2) 피해 신고건수는 246건으로 전년 동기간(‘20.3~’21.2, 144건) 대비 71% 급증하였으며, 전체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공격의 92%(226건)가 중소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보보호 분야 인력, 예산 투자가 부족하고 별도 보안 정책이 부재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원격보안점검 시스템은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환경, 특히 외부에 연결되는 주요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한다.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여부 △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Telnet, FTP 등 보안에 취약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기업 상황을 고려하여 점검) 제공여부 △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사용(패치) 여부 △ 방화벽, 네트워크 장비 등의 로그 점검을 통한 침해사고 흔적 여부 등을 조사한다.
한편 7월부터는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받은 기업이 스스로 보안점검과 보안이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영세‧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면역력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대응력을 높여 우리 기업의 중요한 정보와 기술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