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 이슈] [1]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 지원 종료 시동, [2] 구글, 전세계 검색엔진 90% 차지, [3] 넷플릭스, 인프라스트럭처 ‘아마존웹서비스’로 넘긴다, [4] NHL-SAP, 애플과 코칭앱 개발, [5] “기업의 37%, AI를 일부 형식으로 구현”
[1]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 지원 종료 시동
마이크로소프트가 잠재적으로 윈도우폰을 종료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10 모바일 플랫폼 사용자는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전화할 것으로 권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12월 10일에 진행될 새로운 보안 업데이트, 비 보안 핫픽스, 무료 지원 옵션 및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콘텐츠 업데이트를 무료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윈도우10 모바일OS의 지원이 끝난 후, 안드로이드 또는 iOS 디바이스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에는 더 이상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2] 구글, 전세계 검색엔진 90% 차지
구글이 전세계 검색엔진 시장을 장악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전세계 검색시장점유율의 약 90%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러시아의 경우 구글보다는 자국기업인 Yande를 사용하고 있다”며 “Yande은 러시아 검색엔진 시장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Yande은 구글과 마찬가지로 이메일, 클라우드, 온라인 결제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Yandex.Taxi는 우버와 합병되어 자율주행차를 테스트중”이라고 덧붙였다.
[3] 넷플릭스, 인프라스트럭처 ‘아마존웹서비스’로 넘긴다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플랫폼이 회사의 모든 인프라 작업을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넘겨 줄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AWS에 넘어갈 인프라스트럭처에는 넷플릭스만의 독특한 기능을 추가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190개국 86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약 150 백만 시간의 스트리밍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향상된 생산성과 확장성을 달성하고 훨씬 민첩한 아키텍처를 갖추게 됐다”며 “AWS로 인해 이러한 기능을 좀 더 최신 상태를 끌어올리고, 매년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 NHL-SAP, 애플과 코칭앱 개발
NHL(National Hockey League)와 SAP가 애플과 코칭앱을 개발할 전망이다. 향후 개발될 앱은 앱은 SAP HANA와 함께 SAP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기장 및 NHL의 시스템에서 인-게임 하키 데이터를 처리하게 된다. 외신은 “맞춤식 데이터 및 플레이어 통계를 제공하는 새로운 코칭 통찰력 앱을 출시 될 것”이라며 “NHL의 모든 비디오 코치는 아이패드프로로 앱을 관리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기업의 37%, AI를 일부 형식으로 구현”
기업의 37%가 인공지능을 일부 형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에 따르면, AI를 구현 한 기업의 수는 지난 4년간 270%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트너는 “모든 산업분야의 기업이 AI를 다양한 어플레케이션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해당 분야의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기업의 37%가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AI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AI를 구현하고 있는 경쟁사에게 기회를 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