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 엘리먼트 AI가 국내 기업의 AI 역량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프로토타입 수준에서 양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유수 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한다.
프로토타입에서 양산단계까지 AI 솔루션 제공
데이터분석·합리적 의사결정·효율 극대화 지원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 엘리먼트 AI가 국내 진출 후 지난 11월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엘리먼트 AI가 한국 기업의 AI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Element AI>
행사에는 엘리먼트 AI 글로벌 임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엘리먼트 AI의 사업 분야와 기업들에 AI 모델 적용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니콜라 샤파도(Nicolas Chapados) 엘리먼트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ce Officer)는 “엘리먼트 AI는 AI 기술을 통해 사람과 기계가 함께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설립된 기업”이라며 “프로토타입 수준에서 양산 단계까지 AI를 구현해 낸 기업은 열에 하나 수준으로 많은 기업들이 AI 적용을 시도하지만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고려해 엘리먼트 AI는 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AI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먼트 AI는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반으로 AI 시스템 추구 및 확장을 지원하며 안정성을 확보한 데이터 분석, 합리적 의사결정 및 효율성 극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펀딩을 통해 총 2억 5,3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한화자산운용이 시리즈 A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유수 기업들의 AI 도입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지난 2017년에는 한화,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4,500만 달러 상당의 공동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엘리먼트 AI의 AI 지식을 활용한 투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분야 상호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음병찬 엘리먼트 AI 동북아 총괄은 “한국은 AI 도입에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 IT 인프라, 전문인력,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한 AI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엘리먼트 AI가 지난 2018년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중대한 이정표를 세운 만큼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해 한국 기업의 AI 역량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엘리먼트 AI 한국지사는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들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연구 개발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