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AI 추론 개발 플랫폼인 바이티스 AI에 대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이티스 AI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티스와 결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딥러닝 가속을 구현할 수 있도록 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클라우드 플랫폼과 엔드포인트에서 엣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관련 예제 설계를 지원한다.
바이티스 AI, 딥러닝 가속 구현 위해 코드형태로 제공
클라우드 플랫폼·엔드포인트·엣지 등 예제 설계 지원
자일링스가 AI 추론 개발 플랫폼 ‘바이티스 AI(Vitis AI)'에 대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 자일링스가 AI 추론 개발 플랫폼 바이티스 AI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이티스 AI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티스와 결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딥러닝 가속을 구현할 수 있도록 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DSA(Domain Specific Architecture)를 통합하고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카페(Caffe)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자일링스 하드웨어에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일링스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트레이닝 AI 모델을 최소 1분 만에 최적화 및 압축, 컴파일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픈 소스 바이티스 가속 라이브러리 및 바이티스 AI 모델은 물론 클라우드 플랫폼과 엔드포인트에서 엣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관련 예제 설계를 지원한다.
자일링스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XDF(Xilinx Developer Forum)를 통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AI 과학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적응형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바이티스를 최초 공개했다.
바이티스는 하드웨어 전문지식이 없어도 소프트웨어나 알고리즘 코드를 자일링스의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자동으로 맞춤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바이티스 플랫폼은 독점적인 개발환경 대신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툴과 연결해 최적화된 풍부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일링스는 하드웨어 코드를 이용하는 프로그램 지원 툴인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도 계속 지원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바이티스 플랫폼을 소프트웨어 호출 기능으로서 하드웨어 모듈 패키지로 제공해 하드웨어 개발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