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엔터프라이즈 분야를 주도할 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디지털 전환 등이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AI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기업들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보다 많이 하게 되고 차세대 임베딩에 대한 수요도 점차 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업계 전문가 분석결과 제시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디지털 전환 등이 꼽혀
2020년 엔터프라이즈 분야를 주도할 기술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디지털 전환 등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MSTR이 2020년 주목할 엔터프라이즈 트렌드 10가지를 전망했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MSTR)는 9일 2020년 주목할 10대 엔터프라이즈 분석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딥 러닝 ▲AutoML ▲시맨틱 그래프 ▲데이터 용량 증가 ▲차세대 임베디드 분석 ▲데이터 소스 통합 ▲데이터 중심 업스킬링 ▲인공지능 ▲모바일 인텔리전스 ▲AI 기반 경험관리 등을 2020년 엔터프라이즈 트렌드로 꼽았다.
딥러닝을 활용한 경쟁우위 창출
딥러닝은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 사이에서 넥서스(nexus)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간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딥러닝이 실질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기업들은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경쟁사를 앞설 수 있는 강력한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머신러닝으로 기업 ROI 향상
머신러닝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중 하나로 머신러닝에 대한 개발 요구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머신러닝 솔루션의 급속한 성장으로 전문가적 지식이 없어도 즉시 사용 가능한(ready to use) 머신러닝 모델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하는 시맨틱 그래프
시맨틱 그래프(Semantic Graph)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 및 분석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맨틱 그래프를 사용하지 않는 조직은 비용 증가와 복잡성으로 인해 분석 ROI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휴먼 인사이트의 중요성 확대
지식 근로자들이 점차 데이터 기반 업무에 익숙해지는 추세에 맞춰 데이터 에스노그래피 또는 데이터와 관련된 연구, 수집된 데이터의 맥락 등을 파악해 내는 동시에 데이터만으로 완벽한 그림을 제공하지 못하는 자료에 대해서도 친숙해져야 할 필요성이 점차 커지게 될 전망이다.
에스노그래피는 사회와 문화의 여러 가지 현상을 정량적이고 정상적인 조사 기법을 이용한 현장 조사를 통해 연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차세대 임베디드 분석으로 의사결정 속도 향상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페이스의 컨텍스트에서 제공되는 간견한 분석은 의사결정 속도 향상에 기여한다. 임베딩 유형의 간결한 인컨텍스트(in context) 분석의 큐레이션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만 결국 노코드(no code) 및 로우 코드(low code) 개발 방법을 포함한 기술 발전에 힘입어 차세대 임베딩은 점차 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소스 통합 증가
데이터 다양성에 대한 초점은 지속될 것이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단일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 수는 차츰 줄어들고 데이터 엑세스에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자 하는 니즈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중심 업스킬링
엔터프라이즈 조직들은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에 대한 니즈는 높지만 인적 자원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인재를 채용하는 노력과 함께 기존 직원들을 위한 교육, 리스킬링(reskillng)에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현실로 다가온 AI
CDAO와 CIO들은 데이터 측면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으로 AI 사용사례를 모델링하는 데 실제 시간의 80~90%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인텔리전스의 진화
조직의 절반은 모바일 장치 사용을 재검토하며 해당 기술이 직원의 요구를 적절하게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다. 경영자들은 이로 인해 더 나은 업무경험과 보다 효과적인 연결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에 기반한 미래 경험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의해 헤드리스 마이크로서비스((headless microservices)로 분해됨에 따라 자동화 및 인텔리전스는 대중 대상의 개인화 서비스(Mass Personalization) 및 효율성 창출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는 맥락과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 단계를 위한 최고의 액션을 실행할 것이다.
비제이 아난드(Vijay Anand)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의사결정자들은 엔터프라이즈 분석, AI, ML, 딥러닝 등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석 업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이 담긴 보고서인 만큼 조직 리더들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물론 조직 내 대화를 이끌어 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