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파악한 후 한 번의 클릭으로 맞춤형 소프트웨어 봇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반 통합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솔루션이 개발됐다. 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에 이뤄지는 공통·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찾아내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을 공개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통합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솔루션 발표
AI·머신러닝 기술 활용해 기업 공통·반복적인 프로세스 도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인공지능 기반 통합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솔루션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을 발표했다.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이 자동화 속도를 가속하는 방법 <이미지=오토메이션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스스로 파악해 한 번의 클릭으로 맞춤형 소프트웨어 봇을 생성한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에 이뤄지는 공통적이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찾아낸다.
ROI(투자 대비 효과)를 기준으로 자동화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한번의 클릭으로 소프트웨어 봇을 생성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사람에 의해 진행되던 기존 방식보다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과정을 가속화한다.
또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2019’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제로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통한 손쉬운 구축이 가능하다.
협업 사용자, IT 및 개발 부서는 동일한 웹을 기반으로 인터페이스를 통해 협업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워크플로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가트너는 오는 2023년까지 약 50%의 RPA 개발이 자동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은 2024년까지 초자동화(Hyperautomation) 기술과 새롭게 설계된 운영 프로세스를 결합해 운영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조사에 따르면 반복적 수작업으로 자동화가 가능한 프론트오피스나 백오피스 업무의 약 80%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사람에 의해 진행되는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방식은 속도가 느리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ROI 또한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디스커버리 봇을 이용하면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자동화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며 “한 번의 클릭으로 기존 대비 5배 빠른 소프트웨어 봇을 생성·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스커버리 봇은 오는 2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