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Graphcore)가 스토리지 업체 대거 영입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 수익 및 성능 극대화에 나선다.
퓨어스토리지·DDN·바스트 데이터·웨카IO 등 합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Graphcore)가 스토리지 업체 대거 영입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 수익 및 성능 극대화에 나선다.
그래프코어는 최근 자사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도적인 스토리지 시스템 제공업체가 대거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를 비롯해 DDN, 바스트 데이터(Vast Data), 웨카IO 등이 포함된다.
그래프코어는 업계에서 신뢰받는 유수의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를 영입하며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기업들은 그래프코어 인증을 거친 데이터 센터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들 업체의 스토리지 솔루션은 그래프코어의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 및 포플러(Poplar) 소프트웨어 스택이 제공하는 고급 AI 컴퓨팅을 보완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파트너사들은 스토리지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초저지연 액세스, 비정형 데이터 활용, 무작위적·비순차적 데이터 패턴과 같은 AI 컴퓨팅 고유의 스토리지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시스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해당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스토리지 시스템을 검증함으로써, 고객들이 AI 컴퓨팅 기능의 구축 혹은 확장 시 IPU-POD 구성에서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끌어내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빅토리아 레헤(Victoria Rege) 그래프코어 글로벌 파트너십 및 전략적 제휴 담당 디렉터는 “AI 컴퓨팅은 여러 유형의 프로세서를 요하듯,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그래프코어 IPU에도 색다른 접근방식의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번 신규 파트너사들이 이러한 접근방식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뢰받는 기업들의 합류로 그래프코어는 이제 유통업체부터 리셀러,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