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25Kg 용량의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7종 제품 이미지
새틴 라이트 베이지 등 7가지 색상…159만 9천원부터 189만 9천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블랙·그레이지·이녹스·화이트 4가지 클래식 색상과 새틴 라이트 베이지·새틴 실버·새틴 그린의 3가지 새틴 색상 등 총 7개 모델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59만 9천원부터 189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품인 드럼과 터브(Tub)를 신규로 설계돼 용량이 커졌고, 기존 세탁기와 동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탁기는 세제와 유연제를 알아서 넣어주는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고, 자동세제함과 자동유연제함 각각의 용량을 확대해 세제와 유연제를 가득 채워 놓으면 기존 약 4주 보다 늘어난 약 6주간 알아서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투입해준다.
AI 기능으로는 ‘오토 오픈 도어’로 세탁 코스 종료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설계됐고, 외출 시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문열림 동작 설정이 가능하다.
이외에 △찌든 때와 세제를 헹궈내는 '버블워시' △전용 세제 없이도 간편한 세탁조 관리를 할 수 있는 '무세제통세척+' △반려동물 전용 '펫케어 코스' △집먼지 진드기 걱정 없는 '살균 세탁' 등 기능이 갖춰졌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대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는 '평생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연이어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대용량 선호 니즈를 만족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지속 선보이며 더 만족스러운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