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클라우드 내 대규모 생성형 AI·ML 기능 강화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 투자 확대를 통해 애저(Azure) 오픈AI, 애저 머신러닝(ML) 등 새로운 제품 통합에 나선다.
스노우프레이트는 인공지능, 로우코드 노코드 앱 개발,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 데그넌(Chris Degnan) 최고 매출 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는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이 차세대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양사 고객들은 최신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저드슨 알트호프(Judson Althoff) 수석부사장 겸 최고판매책임자(CC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분야에서 끊김 없는 운영과 보안 측면에서 파트너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 및 AI 역량을 통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통제 및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머신러닝(ML)을 통합하고, 애저 오픈AI 및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Microsoft Cognitive Services)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애저 ML 통합으로, 양사 제품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최신 프레임워크, 지속 통합/배포(CI/CD) 프로세스 등에 접근해 ML 개발에서의 운영까지 과정을 가속화한다.
또한 최신 AI 혁신을 활용한 지능형 데이터 제품을 구축할 때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데이터로 애저 오픈AI 및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퍼뷰(Purview), 로우코드 노코드 앱 개발을 위한 파워 앱스 및 오토메이트(Power Apps & Automate), ELT용 애저 데이터 팩토리(Azure Data Factory),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파워BI(Power BI) 등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면서 끊김 없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