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은 지난 1월 언팩을 통해 공개한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 관련해 새로운 혁신 기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모바일 AI 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갤럭시 AI가 더 많은 사용자들의 일상을 의미 있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가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AI 기술 혁신 및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 유영상 SKT 사장은 “지금은 한 산업분야에 특화된 LLM이 해당분야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AI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통신사에게도 AI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통신사들은 비통신 전략과 함께 AI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