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공지능 기술로 실명 예방한다
와이어드는 와이어드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7(Wired Business Conference)에서 구글이 인도의 안과 병원 체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기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연구진은 환자의 망막에서 당뇨 망막 병증의 초기증상인 미세 혈관을 발견하는 이미지 알고리즘을 훈련했다. 이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번질 수 있는 질병이다. 구글의 연구 프로젝트 리더 릴리 팽(Lily Peng)은 “인도는 안과 의사가 부족해 많은 당뇨병 환자가 연례검사를 받지 않는다”며 구글은 개와 고양이 또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것과 같은 학습기술을 사용했고 인도에서 임상 연구를 끝냈다고 전했다.

아이폰8은 무선충전이 도입될까
아이폰SE를 생산하는 인도의 제조업체 위스트론(WISTRON)의 CEO 로버트 황(Robert Hwang)은 차세대 아이폰에 방수 및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아이폰8의 사양을 두고는 이중 렌즈 카메라, 또는 증강현실(AR) 기능을 포함한 카메라, OLED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기술 등이 언급되고 있다. 출시 시기로는 '올해에도 동일하게 9월에 출시될 것이다', '이미 생산 중이다', '불투명하다'는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오프라인 아마존과 온라인 월마트, 승자는?

아마존은 오프라인 식료품 체인점 홀푸드(Whole Foods)를, 월마트(Walmart)는 온라인 의류 업체 보노보스(Bonobos)를 인수했다. 테크크런치는 두 경쟁사의 연달은 발표에 대해 경쟁의 승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얼마나 더 편리하게 통합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규모와 크기 면에서 아마존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매업체로 10마일 이내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식료품 픽업 키오스크를 편리하게 구축해 유리하다는 것. 아마존은 시애틀에 주문한 물건을 직접 찾는 형태의 슈퍼마켓 2곳을 운영 중이다.


네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개할 항공 차량의 청사진

5개의 유럽 항공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네바에어로스페이스(Neva Aerospace)는 파리 에어쇼에서 항공 차량 형태의 VTOL(수직 이륙 및 착륙)의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전 전기 충전방식으로 유인 버전과 무인 버전이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와이어드는 4개의 전동 터보팬과 조종사의 옷을 포함해 무게는 1,000lb(약 453kg)를 조금 넘게 될 것이며 실용적인 비행 차량 개발을 위해서는 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케이트 보드계의 테슬라 스펙트라

뉴아틀라스는 뉴욕의 신생기업 월넛(Walnutt)의 전기스케이트보드 스펙트라(Spectra)가 내장된 센서로 사용자가 5분 안에 보드 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3D 자세 제어 시스템이 내장된 센서로 앞으로 기울이면 가속, 뒤쪽으로 발끝을 들어 올리면 브레이크를 작동하게 한다는 것.

센서는 인공지능(AI)이 더해져 시간이 지나며 사용자의 움직임을 학습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 제어로 주행 경로를 공유하고 속도 모드 전환과 배터리 상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보드의 최대 속도는 32km/h로 정식 모델은 10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