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뉴스] [1] 애플, 보급형 ‘맥북 에어’ 공개 , [2] 페이스북, 오픈소스 인공지능 플랫폼 보강 , [3] 인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 공개 , [4] “애플, 아이폰 판매량 더 이상 발표 안해” , [5] 가트너 “호주 IT 시장, 내년 3.5% 성장”
[1] 애플, 보급형 ‘맥북 에어’ 공개
애플이 노트북 구매자를 겨냥한 보급형 맥북을 선보였다. 애플은 새로워진 맥북에어(MacBook Air)를 1,200달러의 가격으로 공개했다. 최신 맥북은 더 높은 해상도를 선보이며, 이전 모델보다 가볍고 얇아졌다. 또한 노트북을 안전하고 잠금·해제 할 수 있고, 앱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문인식 장치가 포함돼 있다. 애플은 “이번 모델에 쓰인 알루미늄은 완전히 재활용된 소스로부터 활용, 기업의 환경적 노력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향후 애플은 기업 및 전문가를 위한 아이패드프로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 페이스북, 오픈소스 인공지능 플랫폼 보강
페이스북이 오픈소스 인공지능 플랫폼 보강에 나섰다. 페이스북의 오픈소싱 호라이즌(Horizon)은 기업의 인공지능 연구원들이 개발한 강화학습 플랫폼이다. 제이슨 가우치 페이스북 엔지니어이자 호라이즌 프로젝트 책임자는 “프레임워크 작업은 2년전부터 시작됐고, 1년 동안 페이스북 내부적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한편, 호라이즌은 기업 또는 연구팀이 CPU 및 GPU를 필요로 하는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대규모로 배포하기 위해 개발됐다.
[3] 인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 공개
인텔이 차세대 데이터 센터 전략을 공개했다. 인텔은 앞서 새로운 제온 스케일러블(Xeon Scalable) 프로세서 ‘캐스케이드 레이크(Cascade Lake)’에 3D 크로스포인트 기술의 옵테인 메모리를 융합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인텔은 최신 데이터 센터 전략을 위해 두 가지 새로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현재 인텔은 제온E-2100(Xeon E-2100) 프로세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캐스케이드 레이크 고성능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4] “애플, 아이폰 판매량 더 이상 발표 안해”
애플이 자사의 아이폰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3개월 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컴퓨터의 판매량을 알려왔다. 애플은 판매량 공개를 통해 자사의 제품의 대중적 인지도를 보여주는데 활용해 왔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가 최근 애플이 오는 4분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판매된 자가 제품의 판매량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애플의 주가는 6.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판매 라인, 가격 분산을 감안할 때 과거의 판매량과 최근의 판매량과의 관련성은 낮다”고 언론을 통해 해명했다.
[5] 가트너 “호주 IT 시장, 내년 3.5% 성장”
가트너가 내년도 호주 IT 시장의 성장을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호주의 I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2019년에 약 9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대비 3.5% 증가, 전세계 평균성장률 3.2%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주요기업 IT 시장 내 지출의 28%가, 202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이동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출은 2019년에 10.4% 증가하여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