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금융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18개 주요 금융회사가 출자해 설립한 신용평가 정보 회사다. 데이터로봇은 KCB에 머신 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로봇 자동화 머신 러닝 플랫폼
전 세계 금융권서 신용 리스크 분석, 관리, 예방
데이터로봇
데이터로봇이 4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머신 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CB는 금융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18개 주요 금융회사가 출자해 설립한 신용평가 정보 회사다.
KCB는 신용평가 및 예측 모델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고, 모형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머신 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을 도입했다.
KCB가 도입한 데이터로봇은 데이터 준비 및 변경부터 알고리즘 선택, 튜닝, 모델 성능 비교, 그리고 예측 결과에 대한 설명, 모델 배포, 모니터링 및 관리에 이르는 머신 러닝 모델 구축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머신 러닝 알고리즘 적용에 적합한 특징을 생성해 최적의 알고리즘 조합을 찾으며, 모델 학습 결과에 따른 순위를 매기고, 예측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해 최신 데이터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로봇의 김형탁 지사장은 “데이터로봇의 자동화된 머신 러닝 플랫폼은 전 세계 금융권에서 신용 및 시장 리스크를 분석, 관리, 예방하고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앞으로 금융사, 핀테크 기업, 마케터, 재무분석가 등 다양한 주체들과 결합되는 플랫폼 개발을 강화하고, 사기 탐지 및 예방 등의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KCB의 머신 러닝 자동화 플랫폼 도입 프로젝트는 데이터로봇의 국내 파트너사인 이노비컨설팅그룹이 진행했다.
이노비컨설팅그룹의 김도윤 대표이사는 “신용 정보와 관련된 정확한 머신 러닝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KCB의 요구 사항에 맞춰, 데이터로봇 플랫폼 도입 과정을 돕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노비컨설팅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과 데이터로봇 플랫폼의 뛰어난 자동화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