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외? 대안평가로 해결해볼게!
금용거래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는 금융 소외를 일으킨다. 위험한 사람과 ‘위험할 것 같은 부류와 묶여있는 사람’을 거절의 대상으로 여긴다. 크레파스(crePASS)는 머신러닝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융사에 새로운 방식의 리스크 평가 시스템을 제시했다. 크레파스의 김민정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행동을 분석해 중금리의 추가 금융 기회 제공’을 미션으로 대안평가 플랫폼 이용 방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회 초년생이 대출 신청을 할 경우 기존에는 학자금 대출 여부,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이 평가 요인이 됐으나 크레파스의 대안평가는 이동 통신 요금을 밀리지 않고 냈다는 점이 신용평가 등급으로 적용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사용자의 행동 패턴 데이터 분석으로 대출을 해준 경우 실제 상환율도 뛰어났다”고 전했다.
금융 소외 대안평가부터 펀드 추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첫 걸음마 도와주는 스타트업까지
금융 소외? 대안평가로 해결해볼게!
금용거래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는 금융 소외를 일으킨다. 위험한 사람과 ‘위험할 것 같은 부류와 묶여있는 사람’을 거절의 대상으로 여긴다. 크레파스(crePASS)는 머신러닝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융사에 새로운 방식의 리스크 평가 시스템을 제시했다. 크레파스의 김민정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행동을 분석해 중금리의 추가 금융 기회 제공’을 미션으로 대안평가 플랫폼 이용 방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회 초년생이 대출 신청을 할 경우 기존에는 학자금 대출 여부,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이 평가 요인이 됐으나 크레파스의 대안평가는 이동 통신 요금을 밀리지 않고 냈다는 점이 신용평가 등급으로 적용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사용자의 행동 패턴 데이터 분석으로 대출을 해준 경우 실제 상환율도 뛰어났다”고 전했다.
어디에 투자할지 모르겠다면? 인공지능 컨설턴트!
사람의 개입 없이 로봇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펀드를 추천 및 관리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금융사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불리오 홈페이지
두물머리는 ‘불리오’라는 로보어드바이저를 구축했다. 트레이더 출신의 금융인과, 데이터 분석가, 통계 전문가가 제작했다. 3,000개의 펀드를 분석해 매월 3개 분산 투자 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준다. 고객이 요청하면 자산 추세 강도, 글로벌 자산 비교, 펀드별 수수료 조건 등을 분석해 원하는 펀드를 찾는다. 관계자는 “고수익을 추구하시는 분들과는 맞지 않지만, 안정적 장기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고수익을 추구한다면 SBCN의 로보어드바이저도 있다. 고객을 적극 투자형, 위험 중립형, 안전 추구형으로 분류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전략과 종목을 선정한다. SBCN은 투자 정보제공부터 자산관리,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수립, 자동매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과 금융 여기에 맞춤형 보험 및 신용카드까지 찾아주는 곳이 있다. 금융계의 트립어드바이저라 불리는 ‘판다’의 서비스다. 금융상품을 한데 모으고 온라인/오프라인에서 1분 내 관련 상품을 찾아준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면? 포인트로 시작해보자
파야는 주식, 펀드에 관심 없는 청년층, 투자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파이낸셜스낵’을 운영 중이다. 참여 방법은 잠자고 있던 포인트를 걸고(?) 국내외 주식, 선물, 채권 관련 퀴즈를 받고, 정답을 맞추면 추가 포인트를 얻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자주 파이낸셜 스낵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투자 성향이 공격적인지, 안정적인지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