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타일 포함, 유연성·대역폭 향상·가장 빠른 데이터 속도
임베디드·네트워킹·클라우드 고객용, 다양한 시장 최적화
인텔이 시중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 속도를 가진 신규 애질렉스7 FPGA를 통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인텔은 F-타일이 탑재된 신규 인텔 애질렉스ⓡ 7(Intel Agilexⓡ 7) FPGA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텔은 신규 인텔 애질랙스가 시중에서 가장 빠른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트랜시버를 장착하고, 고객이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데이터 센터 및 고속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가장 대역폭 집약적인 영역에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F-타일을 장착한 신제품인 인텔 애질랙스 7 FPGA는 임베디드, 네트워킹, 클라우드 고객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으며, 업계를 선도할 트랜시버 성능을 갖춘 유연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대 116Gbps 속도와 강화된 400Gbps 이더넷(GbE) 지적 재산권(IP)을 제공한다.
새년 풀린(Shannon Poulin) 인텔 부사장 겸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 총괄은 “F-타일이 탑재된 애질렉스 7에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그 어떤 FPGA 보다 뛰어난 유연성, 대역폭, 데이터 속도 성능을 제공하는 트랜시버가 탑재되어 있다”며 “인텔은 제조 역량 및 공급망 탄력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업계가 폭넓은 주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제품과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사업자,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증가하는 대역폭 요구사항을 해결해야 하며,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F-타일이 탑재된 인텔 애질렉스 7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네트워킹, 클라우드 혹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처리장치(IPU)와 같은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컴퓨팅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더불어 이전 세대 인텔 FPGA 대비 채널당 대역폭을 두 배로 확대함과 동시에 사용 전력을 줄이고, 엄격한 폼팩터 제한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데이터 트래픽을 제공한다.
인텔 10㎚ 슈퍼핀(SuperFin) 공정 기술에 기반한 F-타일 탑재 인텔 애질렉스 7은 고객이 특정 요구사항에 적합한 맞춤형 칩 설계를 제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인텔은 더 빠른 데이터 속도와 결합된 멀티 프로토콜 기능 및 지원을 통해 고객이 싱글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연결 토폴로지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면 F-타일 탑재 인텔 애질렉스 7은 고속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5/50G 패시브 광 네트워크 또는 HDMI 및 SDI와 같은 방송 표준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400Gbps에서 최대 1.6Tbps 광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인텔은 인텔 애질렉스 7을 바탕으로 광 네트워킹, 데이터 센터, 방송 스튜디오, 의료 테스트 시설, 5G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장에서 FPGA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