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부품 유통 및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키(Digi-Key Electronics)가 50여년간 180개 이상의 국가에 전자부품을 유통하며, 글로벌 전자산업에 기여했다.
시프리버폴스 시장, 4월3일 ‘Digi-Key의 날’ 선포
年 650만건 주문 처리·배송, 2022년 51억불 매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부품 유통 및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키(Digi-Key Electronics)가 50여년간 180개 이상의 국가에 전자부품을 유통하며, 글로벌 전자산업에 기여했다.
디지키는 4월3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념비적인 날을 기리기 위해, 시프리버폴스의 Brian Holmer 시장은 2023년 4월3일을 ‘시프리버폴스 Digi-Key의 날’로 선포했다. Digi-Key 직원들은 1주일간의 축하 행사와 연중 계속될 회사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고 50주년을 축하하게 된다.
디지키 사장인 데이브 도허티(Dave Doherty)는 “이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여 팀원, 고객, 파트너, 제조업체 및 시프리버폴스 지역 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Digi-Key가 지난 50년 동안 함께 거둔 성공의 원동력은 모두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 그리고 충성도였다.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왔으며, 더 밝은 미래가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970년대 초, Ronald Stordahl 박사는 자신과 같이 소량의 다양한 전자 부품이 필요한 기업가와 발명가를 대상으로 하는 미개척 분야를 발견하고, 이로써 궁극적으로 전자제품 애호가를 위한, 더 나아가 상업 시장을 위한 기술 혁명을 촉진했다.
디지키는 지난 50년간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직원, 929,000명 이상의 고객, 2,400개 이상의 제조업체 및 수많은 글로벌 파트너의 노력, 헌신 및 기업가 정신에 힘입어 초창기 열정을 바탕으로 조직을 성장시켜 왔으며, 현재는 전자 부품을 유통할 뿐 아니라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엔지니어, 설계자 및 메이커들에게 디지털 솔루션과 도구를 제공한다.
디지키는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연간 650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고 배송하여 51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대응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북미 최대 규모의 창고 중 하나인 220만 제곱피트의 확장된 제품 유통 센터(PDCe)를 완공했다.
PDCe는 성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할 뿐 아니라 고객의 설계 및 제조 요구에 맞게 제공되는 신제품의 수도 늘릴 수 있다.
디지키 팀원들은 업계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고 미래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부품을 제공한다.
디지키는 의료, 자동차, 에너지, 5G 및 IoT와 같은 산업에 부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3년을 넘어 향후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시프리버폴스 시장인 Brian Holmer는 “우리는 Digi-Key의 본거지인 시프리버폴스에서 Digi-Key의 50주년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Digi-Key가 소박하게 시작하여 오늘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면서 회사의 근원과 지역 사회에 계속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Digi-Key는 우리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시프리버폴스와 주변 지역에서 4,2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과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Digi-Key의 미래는 밝습니다. 향후 50년과 그 이후에 어떤 발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