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렉스가 BMW 차세대 전기차 클래스에 몰렉스 Volfinity(볼피니티) 셀 접촉 시스템(CCS, Cell Contacting System)을 공급한다.
볼피니티 CCS, BMW 기능 안전 요구 사항 충족
선도적인 글로벌 연결 및 전자 솔루션 기업인 몰렉스가 BMW에 토털 셀 접촉 시스템을 원스톰으로 제공하며, 차세대 전기차의 품질 보장 및 공급 위험 감소에 본격 나선다.
몰렉스는 BMW 차세대 전기차 클래스에 몰렉스 Volfinity(볼피니티) 셀 접촉 시스템(CCS, Cell Contacting System)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개발 중인 Volfinity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의 제어 보드에 셀을 연결하는 안정적이고 구현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지 체인 와이어(daisy-chained wires)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토털 솔루션은 통합 셀 감지 기능, 셀 모니터링 및 밸런싱 및 온도 측정 기능을 지원하며, 이 모든 기능은 BMW의 기능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몰렉스는 자체 및 파트너 설계 및 생산 전문성을 활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기존 전기차 제조업체, 에너지 저장 OEM, 배터리 셀 및 배터리 팩 제조업체와의 직접 협력하고 인터커넥트 경쟁사보다 3년 앞서 심층 셀 접촉 시스템 경험을 개발했다.
몰렉스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스티브 드라이스데일(Steve Drysdale)은 “BMW 그룹이 몰렉스의 셀 접촉 시스템을 선정한 것은 전기차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BMW그룹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싱가포르, 중국, 독일에 위치한 몰렉스의 글로벌 팀은 BMW 그룹의 엔지니어링 팀의 연장선상에서 전 세계에서 상시 협력하여 신속히 설계를 반복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BMW 그룹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Volfinity를 혁신했다. 이에 몰렉스는 혁신 프로세스에 전념한 결과 BMW 그룹을 위한 혁신적인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BMW 그룹이 해당 솔루션을 선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블룸버그NEF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불과하다.
반면에 2025년에는 전기차가 전 세계 승용차 판매량의 1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28%, 2040년에는 58%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BMW 그룹도 마찬가지로 야심한 성장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기차가 더 많이 채택됨에 따라 수요 가속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와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몰렉스는 글로벌 전력 및 신호 개발 및 제조 네트워크를 협업은 물론 유럽, 아시아, 북미에서 글로벌 조달 및 소싱에 적용하여 탁월한 제조 품질과 현지 소싱을 통한 공급 연속성을 보장한다.
80년의 인터커넥트 전통을 가진 몰렉스는 또한 버스바 및 커버부터 전자기판 및 어셈블리까지 Volfinity의 주요 부품을 모두 원스톱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