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홈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와츠매터(대표 김학용)가 ‘NextCon 2025’에 참가해 매터 기반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대거 공개했다.

와츠매터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NextCon 2025’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와츠매터는 글로벌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와츠매터는 ‘2025 코리아빌드’와 연계된 이번 전시회에서 △PIR+mmWave 복합 재실센서 △스마트 전동커튼 및 전동블라인드 △1구∼4구 조명스위치 △하반기 출시 예정인 문열림·온습도·연기감지·CO 센서 등 총 10여 종 이상의 디바이스를 공개하며 스마트홈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KC 인증을 획득했으며, 삼성전자, 애플, 구글 등이 참여한 매터 표준을 완벽히 지원한다.

특히 와츠매터는 매터 인증을 받은 6종의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12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와츠매터 단독 제품군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소규모 언어모델(sLM)이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매터 허브도 함께 시연된다.

이 허브는 인터넷 없이도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 및 보안성에서 강점을 가진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한 자연어 기반 음성 제어 기능도 구현되어 있다.

8월부터는 효돌, 딥엑스 등과 협력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1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복약 확인 등 생활 중심의 지능형 홈 기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와츠매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스토어, 모듈러 주택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김학용 대표는 “현재 3개 사업자와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와츠매터 온라인 쇼핑몰 ‘모두스홈’에서 일부 인기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NextCon 2025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와츠매터 부스는 코엑스 B홀 B 100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