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컨트롤’ 인수로 기업용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넷파브’ 인수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 강화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인
씨컨트롤(SeeControl)과 산업용 적층 설계 및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넷파브(netfabb) 등 총 2곳과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15년10월 12일에 발표했다.
씨컨트롤은 기업용 IoT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조사 및 시스템 통합사가 원격 제품, 사물 및 자산을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분석 관리하여 새로운 서비스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이런 씨컨트롤 기술 기반을 통해 기업들의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연구 가능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IoT 기반의 서비스와 함께 3D 프링팅의 기술로도 제조업계 리더십을 강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넷파브 인수와 함께 넷파브 모기업이자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FIT 테크놀로지 그룹(FIT Technology Group)에 대한 전략적 투자 결정도 내렸다. 이 두 회사는 이 적층제조 기술 채택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미르 한나(Samir Hanna) 3D 프린팅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산업용 적층제조 분야의 강력한 솔루션을 만드는 FIT의 업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데스크와 함께 제조의 미래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넷파브의 오토데스크 합류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이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전 세계 디자이너와 제조사들이 실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8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넷파브의 3D 프린팅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오토데스크는 개발, 판매 등의 지원등을 통해 이 분야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또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과 스파크(Spark) 3D 프린팅 플랫폼을 포함한 자사의 제품 설계 및 적층제조 솔루션에 넷파브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