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마트밴드 오빗을 한국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 런타스틱이 이번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원형 피트니스 트래커 런타스틱 모멘트를 정식으로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독일 아디다스가 100% 지분을 인수한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런타스틱은 이미 국내에 100만명에 넘는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운동앱의 강자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운동은 물론 평상시에 완벽한 시계처럼 쓸 수 있는 원형 피트니스 트래커 모멘트(Moment)시리즈를 선보였다.
런타스틱, 클래식한 느낌의 ‘모멘트 시리즈’ 정식 공급
얼마 전 스마트밴드 오빗을 한국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 런타스틱이 이번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원형 피트니스 트래커 런타스틱 모멘트를 정식으로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독일 아디다스가 100% 지분을 인수한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런타스틱은 이미 국내에 100만명에 넘는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운동앱의 강자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운동은 물론 평상시에 완벽한 시계처럼 쓸 수 있는 원형 피트니스 트래커 모멘트(Moment)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무려 4가지. 하지만 공통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원형 디자인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에 찼을 때 완벽한 시계처럼 보이며, 교체형 배터리로 한 번 배터리를 바꾸면 무려 6개월 이상 충전할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타스틱의 다양한 앱과 연결해 정확한 운동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안쪽에 따로 원형 표시창을 달아 걸음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대표모델은 클래식(Classic). 이름처럼 가장 비싸고 호화롭다. 실버, 골드, 로즈골드의 전통적인 컬러에 100% 천연가죽 시계줄을 더했다. 시계줄은 별다른 도구 없이도 표준 22mm를 지원하는 제품이면 얼마든지 바꿔 쓸 수 있다. 남성 소비자, 그것도 주로 정장을 입고 출퇴근 하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 값은 20만 5천원이다.
엘리트(Elite)는 좀 더 아웃도어에 적합한 모델이다. 시계를 블랙컬러로 하고 시계줄은 마치 군용같이도 보이는 패브릭으로 바깥을 처리했다. 하지만 안쪽은 가죽으로 피부에 닿는 곳을 만들어 부드럽다. 큼지막한 크기에 야외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 값은 20만 5천원이다.
베이직(Basic)은 이름처럼 값을 낮춘 심플한 디자인이다. 인체에 무해한 우레탄 소재로 만들었고,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젊은 층과 여성에게도 잘 어울린다. 값은 17만원이다.
펀(Fun)은 이름처럼 파격적인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성과 청소년층을 주된 고객층으로 하는 제품으로, 플럼(보라), 인디고(파랑), 라즈베리(분홍), 샌드(모래색) 등 기존 스마트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컬러감각을 뽐낸다. 15만원으로 모멘트 시리즈 가운데서는 가장 싸다.
이번에 선보인 모멘트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다양한 운동기능분석, 수면 분석, 내장메모리로 최대 일주일치 데이터를 담아둘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며, 스마트밴드답게 알림 기능은 기본. 문자, 전화, 카톡 등의 알림은 LED와 진동으로 알려준다. 수중 100m 방수 기능도 갖춰 일상적인 생활은 물론 수영도 문제없다.
런타스틱 한국 정식 총판인 TED21은 출시를 기념하여 오픈마켓 등에서 런타스틱 정품 스포츠 암밴드와 시거잭 충전기를 선착순으로 함께 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