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수의학회에서 동물용 혈액검사기 ‘PT10V’를 선보였다.
PT10V는 간과 신장 기능, 대사질환 등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어 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학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제품(Must See 5)’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북미수의학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제품 중 하나로 선정돼
삼성전자가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수의학회에서 동물용 혈액검사기 ‘PT10V’를 선보였다.
PT10V는 간과 신장 기능, 대사질환 등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어 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학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제품(Must See 5)’ 중 하나로 선정됐다.
PT10V에는 미세 유체 기술을 적용해 장비와 카트리지 크기를 줄였다. 뿐만 아니라 혈액 한 방울의 소량(70μl) 샘플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에 많은 양의 채혈이 요구된 부분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PT10V는 검사 결과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수의사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결성과 호환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PT10V’ 미국 출시를 계기로 검사 항목 범위를 더 넓히고, 진단기기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