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모바일 사업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상하반기에 각각 LG G시리즈와 LG V시리즈를 출시한다. 먼저, LG G6를 3월 10일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후 북미,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올 한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이끌어가겠다
LG전자가 올해 모바일 사업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LG 전자 MC 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
LG전자는 상하반기에 각각 LG G시리즈와 LG V시리즈를 출시한다. 먼저, LG G6를 3월 10일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후 북미,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이후 하반기에 LG V 시리즈를 내놓아 출시 간격을 최대한 줄여 사업성과를 노린다.
LG전자는 최근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조직 효율화, 공정 개선 등 사업구조 개선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LG전자는 공급망 관리도 강화했다.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집중한다.국내에서는 사전 체험단을 운영하며 한다. 오늘부터 일반 소비자들도 출시 전에 LG G6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중남미, 아시아 등 성장시장에서는 실속형 제품군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 LG전자는 X시리즈와 K시리즈를 앞세울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한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최적화를 병행해 단순히 제원의 우수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전자는 인공지능, 웨어러블 등 차세대 모바일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모바일 영역의 경쟁력을 키운다.
10일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LG 워치 신제품 2종을 북미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 기반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와 접목한 다양한 사업으로 미래시장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