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국립극장(Auditorio Nacional)’에서 600여명의 현지 미디어,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8’·’갤럭시 S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멕시코에서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국립극장(Auditorio Nacional)’에서 600여명의 현지 미디어,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8’·’갤럭시 S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멕시코에서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8 제작자가 말했다. “도자기 굽듯 구웠다.”고. 전작 노트 7에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10만대 이상의 테스트를 언급하는 대목이었다. 삼성전자가 13일,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S8을 정식 소개했다. 이날 삼성이 공개한 한국 예약 판매 대수는 72만8천대. 7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앞서 점찍어 둔, ‘갤럭시 S8’ 직접 들여다봤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와, 도자기 굽듯 구웠구나.” 고운 자태에 감탄사 절로 나는 곡선이다. 전작 대비 18% 커진 디스플레이지만 선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손에 잘 감긴다. 갤럭시 S8은 5.8인치, S8 플러스는 6.2인치다. 화면이 꺼진 미드나이트 블랙 S8은 10여 년 전 2천만 대가 팔린 LG의 초콜릿폰을 연상시킨다. 18.5대 9의 비율로 화면이 80%가 채워졌다. 영상을 재생했다. 곡선까지 연결되는 화면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좀 만져볼까?’ 하고 이것저것 눌렀다. 홈 버튼이 없다. 디스플레이 화면 속으로 메뉴와 홈, 되돌리기가 들어갔다. 손이 안 닿는다 싶어 홈버튼을 빠르게 세 번 누르니 한 손 모드가 작동했다.
SK텔레콤이 ‘갤럭시S8’ 개통을 기념해 ‘종각 T월드’ 매장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종각 T월드 매장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매장이 위치한 건물 전체가 갤럭시S8행사 테마와 SK텔레콤 5G 슬로건(Welcome to 5G Korea) 이미지로 랩핑(Wrapping) 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미래형 커넥티드카 ‘T5’를 매장 외부에 전시하고, 김연아씨를 초청해 1호 고객 시상,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남미지역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 등 순차적으로 미디어 행사를 갖는다. 브라질 상파울루 ‘살라 상파울루(Sala Sao Paulo)’에는 현지 언론, 거래선 등 800여명 참석했다.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진행되며 정식출시는 5월 12일이다. 인도는 19일 뉴델리에서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현지 언론 35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의 사전판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5월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