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만원대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Wide)2’를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2’의 출고가는 29만 7천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출시 시점 출고가 31만 9천원)보다 2만 2천원 저렴하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32,89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을 수 있어 17만 7천원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와이드2’ 출시를 통해 갤럭시S8 등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20만원대의 실속형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의 단말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출시 이후 10개월 동안 중저가 판매 1위
실버 서퍼 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
SK텔레콤이 20만원대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Wide)2’를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2’의 출고가는 29만 7천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출시 시점 출고가 31만 9천원)보다 2만 2천원 저렴하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32,89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을 수 있어 17만 7천원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와이드2’ 출시를 통해 갤럭시S8 등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20만원대의 실속형 스마트폰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객의 단말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갤럭시 와이드2’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해 ▲10개월 동안 SK텔레콤의 중저가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1위 ▲누적 45만대 판매 등 중저가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갤럭시 와이드’의 후속작이다.
‘갤럭시 와이드’의 인기는 이른바 ‘실버 서퍼(Silver Surfer,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고령층)’로 불리는 5060세대 고객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5060 세대 고객은 ‘갤럭시 와이드’ 전체 판매량 중 가장 많은 5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10대 고객도 19%로 나타났다.
이에 SK텔레콤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으나 높은 출고가가 부담이 되었던 실용적인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갤럭시 와이드2’도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출고가는 20만원대로 낮춰서 출시했다.
이외에도 ▲대용량(3,300mAh) 분리형 배터리 ▲중앙처리장치(AP) 1.6 옥타코어(Octa Core)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2GB/16GB 메모리 ▲NFC, DMB 기능 ▲’소프트필(Soft feel)’ 후면 디자인 등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으로 출시된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와이드2를 출시하게 됐다”며, “5.5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와이드2’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