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를 누비면 한없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엄마들의 후기가 있다. 알아야 할 정보도 알아두면 좋을 정보도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본에 충실한 앱을 모았다.
태아라면? ‘세이베베’와 ‘나의 가는 길’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운 태아의 기록을 언제, 어디서나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한다.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초음파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임신 주차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음성과 기록 메모를 남기기도 한다. 단, 사용자별로 초음파 동영상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있어 평가가 나뉘는 편이니 참고할 것.
나의 가는 길은 앱과 헬스케어 기기로 태아의 복부 생체 신호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없이 집에서도 심전도와 심박 수, 태동을 직접 측정할 수 있고 출력값은 앱으로 확인한다.
아이와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신경써야할 지 막막하다면 기본에 충실한 앱부터 살펴보자.
언제 어디서든 아이가 아프다면 이것만 기억하기 '응급의료정보제공'
놀러갔다가 잘못먹은 음식에 아이가 아프면 어쩌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전국 어디에서든 365일 야간에도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정보를 찾아보자.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앱은 명절에도 문 연 병원과 주변 응급의료기관, 증상별 응급처치요령, 민간 구급차 검색 등을 도와준다. 2017년 7월 31일에 5.5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며 지속해서 관리되고 있다. 이 밖에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관리하는 이외의 정보 증상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니 추석이나 급할 때 참고할 것.
유모차 끌고 외출? 두려워하지 마세요! '커넥터스'
유모차를 끌고 나서면 엘레베이터와 출구를 찾아 헤매는 시간만 해도 한참이다. 엄마는 육아에 지치고, 더위에 지치고, 엘레베이터 찾다가 지친다. 커넥티스가 지친 엄마 구출 작전을 내세웠다. 직접 겪어본 불편한 경험을 백번 반영해 나들이 지수와 추천경로, 유모차 접근 용이 장소를 알려준다. 나들이 지수에는 이동시간, 거리, 열량 소모량을, 추천경로에는 유모차로 갈 수 있는 지하철 엘리베이터 위치, 유모차 탑승 열차 위치를 제공한다. 또, 유모차 접근이 쉬운 ‘장소’를 알려주는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유모차 대여소 등의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나들이 가도 될까?’ 하던 고민하고 있다면, 밖으로 나가 아이와 함께 일상을 즐기시길! 단,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만 있다는 점은 많이 아쉽다.
빅데이터로 여행지 추천해주는 '여행가볼까?'
어디갈까? 아직 여행지를 고르지 못했다면 가만히 침대에 누워 여행가볼까?를 들어가보자. 테마별로, 지역별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빅데이터의 장점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로 검색할 수 있다. #아이와함께 #힐링 #야경 #드라이브 #체험활동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해당 장소의 이용 정보와 지도가 또, 선택 테마에 따라 이용시간, 신청방법 등이 함께 제공된다. 여행가볼까?의 최대 장점은 한 페이지에서 관련 블로그 글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것. 따로따로 검색하지 않고 한 페이지에 모아볼 수 있지만 로그인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즐겨찾기가 없다. 스크린 캡처만 잘 해두자.
챙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녀도 잊지 말아야 할 것 '예방접종 도우미'
아이 예방접종, 언제 어떤 예방 접종을 하여야 하는지 혹시나 놓칠까 불안했다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출시한 예방접종 도우미의 도움을 받자. 출생일 기준 예방접종 스케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국가 예방접종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기록을 조회해 누락된 접종을 파악하고 알림을 제공하기도 한다. 보건소 및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을 조회하며 의료기관에 대해 조회할 수 있다. 국가가 제시한 의무접종 비용보다 저렴하게 결제할 수도 있다.
아직 태어나기 전이라면 ‘세이베베’와 ‘나의 가는 길’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운 태아의 기록을 언제, 어디서나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한다.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초음파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임신 주차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음성과 기록 메모를 남기기도 한다. 단, 사용자별로 초음파 동영상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있어 평가가 나뉘는 편이니 참고할 것.
나의 가는 길은 앱과 헬스케어 기기로 태아의 복부 생체 신호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없이 집에서도 심전도와 심박 수, 태동을 직접 측정할 수 있고 출력값은 앱으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