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만으로 노래를 만드는 전극모자
생각하는 것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텍스트 작성에 사용되는 전극 모자는 글자를 선택해 단어와 문장을 형성하는데, 같은 시스템으로 음악을 만드는 것. Graz University of Technology(TU Graz)의 연구진이 개발한 ‘Brain Composer’다. 실험자는 음악 구성에 대해 지식을 가진 이를 대상으로 먼저 뇌파를 입력했다. 톤과 음조를 규정할 수도 있다. 연구진은 PLOS ONE저널을 통해 “18명의 실험 대상이 모두 성공적인 시범을 했고, 단기 트레이닝을 끝내면 멜로디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이 2분간 게임을 보고, 그대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2분간 게임 플레이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을까. 조지아 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은 2D 비디오 게임의 프레임을 연구하고 완전한 게임 엔진의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인공 지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자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스타일 게임을 실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에서는 프레임을 관찰하고 플레이어의 경로와 상호작용을 예측해 자체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진은 뉴아틀라스를 통해 “단일 비디오로 게임 엔진을 완벽히 복제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추가 비디오로 훈련하면 거의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2D 게임인 Mega Man과 Sonic the Hedgehog으로 시스템을 훈련했고, 현재 슈퍼마리오(Super Mario Brothers)를 익히고 있다.

아이폰의 페이스 ID, 성능은 어떤 수준일까

새로운 아이폰에 지문 대신 탑재된 페이스 ID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이폰X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에 대해 보도했다. 이 중 얼굴 인식, 페이스 ID는 눈, 코, 입 그리고 주위 영역을 인지한다. 어두운 곳에는 적외선 조명 프로젝터로 식별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와 인터뷰한 애플 관계자는 “얼굴을 덮는 옷을 입은 사람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헬멧이나 스카프는 작동한다”고 밝혔다. 머리를 자르거나 수염을 깎아도 식별할 수 있다. 눈 감은 상태로는 잠금 해제가 되지 않아 잠자는 동안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애플은 얼굴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다. 새로 탑재될 애플페이 기능도 페이스ID로 이용 할 수 있다.

구글, 인도 모바일 결제시장에 문 연다
구글이 다음 주 인도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테즈(Tez)를 도입한다. 이는 돈을 모바일에 저장하고 사용하는 모바일 ‘지갑’이 아닌, 휴대 전화를 은행 계좌와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다. 하루 한 번에 1백만 원에 제한이 있고, 하루 20번 송금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구글의 서비스가 이번 주 인도를 시작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발도상국 시장은 카드 보급률이 낮아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대한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구글은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상표를 등록한 상황이며 지원되는 은행은 Axis, HDFC Bank, ICICI, State Bank of Indi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