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자 개발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T9’ 3종(모델명: T960D, T950S, T940R)을 선보였다.
LG전자가 15일 출시한 ‘코드제로 T9’은 캐니스터(Canister, 큰 먼지통을 갖춘 본체가 길다란 호스로 흡입구와 연결된 진공청소기) 타입이며 최대 250와트(W)의 세계 최고 흡입력을 구현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로보센스 2.0 탑재해 청소기 본체가 스스로 장애물 피해 사용자 따라다녀
LG전자가 독자 개발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T9’ 3종(모델명: T960D, T950S, T940R)을 선보였다.
LG전자가 15일 출시한 ‘코드제로 T9’은 캐니스터(Canister, 큰 먼지통을 갖춘 본체가 길다란 호스로 흡입구와 연결된 진공청소기) 타입이며 최대 250와트(W)의 세계 최고 흡입력을 구현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코드제로 T9’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 P8’을 탑재해 기존 ‘코드제로 싸이킹(모델명: K95SGN)’ 대비 흡입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2중 터보 싸이클론’은 2중 회오리로 공기와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 제품 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강력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1초에 16회 회전하는 모터가 탑재된 ‘파워 드라이브 흡입구’는 바닥 먼지를 빠르고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특히 ‘코드제로 T9’ 2종(모델명: T960D, T950S)은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며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로보센스 2.0’을 탑재했다. ‘로보센스 2.0’은 ▲본체의 기울기를 감지해 제품 이동 시 바퀴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자이로센서’, ▲거리와 속도 변화를 감지해 손잡이와 본체 사이의 거리를 1미터(m)로 유지해주는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 센서, ▲전면, 측면의 장애물을 감지해 충돌을 방지해주는 레이저센서 등을 갖췄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는 최대 3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세계 최고의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드제로’를 무선청소기 분야 글로벌 1등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