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가 37개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올 한해 ESG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켰다.
▲SK스페셜티 유신 경영지원실장(가운데)과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제일E&S 김치연 대표(왼쪽), 에테르씨티 위호선 대표(오른쪽)가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년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 올해 성과 리뷰
제일E&S·에테르씨티 최우수 협력사 수상자 선정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가 37개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올 한해 ESG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켰다.
SK㈜ 머티리얼즈는 18일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2년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협의회는 협력사들에게 교육, 사업 관리, 채용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ESG 개선을 위한 여러 과제들을 도출 및 실행해나가는 등 회사와 협력사간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 발족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협의회는 SK스페셜티를 비롯해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SK트리켐 등 SK㈜ 머티리얼즈 계열 협력사 총 37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협의회 추진 성과를 리뷰하고 내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IT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사 ESG 진단 프로세스 및 외부 전문 기관 연계 ESG 컨설팅 도입 등에 대해 되짚어보며, 새롭게 신설된 ECO(환경) 소위원회를 통한 온실가스, 용수, 폐기물 감축 노력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또한 각 회원사 유형에 매칭한 경영지원, SHE, 품질 등 각 분야별 다양한 활동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동반성장 협의회 운영 목표 발표 시간에는 △ESG 진단 대상을 더 많은 협력사로 확대하고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광물, 인권 등 공급망 ESG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3가지 큰 축의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같은 도전적인 목표 수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ESG 진단 결과가 우수한 회원사 대상 대출 한도 10억 내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는 ESG 상생 대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최우수 회원사 시상식에서는 2022년 ESG 진단 및 개선 참여 실적, 동반성장 문화 정착 기여도,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 과제 협력도 등을 고려해 제일E&S와 에테르씨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치연 제일E&S 대표는 “영광스러운 상을 준 SK스페셜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중요한 본질을 잊지 않고, 함께 가치를 추구하는 상생문화 확립에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신 SK스페셜티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급망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ESG 진단 및 개선 체계를 수립하고, 환경 활동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ESG 경영의 고도화가 필수적임으로 앞으로 SK스페셜티를 비롯한 SK㈜ 머티리얼즈 자회사들은 회원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