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압력계와 복합 압력계가 붙어 있어 냉매를 충전하거나 빼낼 때 압력과 온도, 과열도 및 과냉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냉매 충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가 출시됐다.

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냉동 엔지니어가 냉매 관리를 위한 가스 측정 작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 ‘testo 557s’와 ‘testo 550s’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는 고압 압력계와 복합 압력계가 붙어 있어 냉매를 충전하거나 빼내는 데 사용되는 장비로, 압력과 온도, 과열도 및 과냉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냉매 충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testo 557s’는 냉동 시스템과 히트펌프의 시운전,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4-way 밸브 블록 방식의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이다.

대형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모든 측정 데이터와 평가 결과를 명확하게 보여주며, 모든 측정 데이터와 평가 결과를 테스토의 전용 모바일 앱(App)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측정과 동시에 측정 메뉴가 안내되고, 중요한 변수들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최대 100m 범위까지 지원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즐겨찾기와 자동 업데이트를 이용하여 앱에서 편리하게 냉매를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국제 방수, 방진 보호등급인 IP54를 획득해 물과 먼지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고, 냉동 시스템과 히트펌프에 대한 일상적인 작업을 용이하게 해주는 여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실용적인 키트로 제공되어 사용자들은 모든 측정 작업을 최적의 상태로 즉시 작업을 준비할 수 있다.

‘testo 550s’는 냉장 시스템과 히트펌프의 시운전, 수리 및 유지관리를 위한 2-way 밸브 블록 방식의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로 ‘testo 557s’과 동일하게 대형 한글 디스플레이를 통해 결과를 그래프 형태로 평가할 수 있다.

저장된 프로그램은 측정 중에 사용자를 안내하여, 과열도/과냉도, 목표 과열도, 냉방/난방용량 및 여러 다른 영역 등 중요한 시스템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모든 측정 데이터와 평가 결과를 테스토의 전용 모바일 앱(App)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국제 방수, 방진 보호등급인 IP54를 획득해 물과 먼지로부터 제품을 보호하여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을 통해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무선으로 실시간 습도, 온도 및 진공 측정 및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

테스토코리아 이상엽 HVAC/R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는 “‘testo 557s’와 ‘testo 550s’는 냉난방 설비의 유지보수 엔지니어를 위해 냉동 시스템과 히트펌프의 시운전, 수리 및 유지관리를 매우 용이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각각 4way, 2way 블록 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며 “곧 냉매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들은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블루투스와 전용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하도록 해주며, 다양한 산업 현장의 까다로운 측정 작업을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토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가는 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사 설립 이래 업계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판매 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