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폼이 한국 유저들에게 크레아폼 신제품과 기획 의도를 설명하며 많은 피드백을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스캐너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Creaform Korea User Meeting’서 신제품 공개
“韓 3D 스캐너 시장, 글로벌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
크레아폼이 한국 유저들에게 크레아폼 신제품과 기획 의도를 설명하며 많은 피드백을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스캐너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레아폼은 지난 9월29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2 Creaform Korea User Meeting’을 개최하고 peel 3와 SILVER Series Elite 모델 등을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크레아폼은 3D 스캐닝, 리버스 엔지니어링, 비파괴 검사와 같은 응용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첨단 3D 휴대용 및 자동화 측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건아 크레아폼 사업부장은 크레아폼의 가장 큰 강점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한다는 점을 꼽았다.
▲김건아 크레아폼 사업부장이 '2022 Creaform Korea User Meeting'서 발표하고 있다.
기존 3D 스캐너는 롱 라이프 사이클을 갖고 있는 반면 크레아폼은 20년 동안 35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크레아폼은 ‘고객 협업’을 내새워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기에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의 흐름을 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크레아폼이 공개한 두 개의 제품은 HandySCAN 3D SILVER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스캐너 2종과peel 3와 peel 3. CAD다.
SILVER 제품은 기존 레드 레이저 개선을 통한 복잡하고 반사가 심한 부품 표면의 탁월한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고, 최대 0.030mm의 분해능과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크레아폼의 제품을 사용하고 싶지만 많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peel 3와 peel 3. CAD는 크레아폼의 자회사인 peel 3D의 신제품이다.
peel 3D는 스캐닝 기술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혁신 기술 보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peel 3 및 peel 3.CAD는 기존 스캐너들 보다 개선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다기능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캔 작업의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진동 기능을 활용한 햅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고품질의 스캔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김 부장은 “가격적인 포지셔닝을 바꾸는 것 자체도 큰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peel 3는 플랫폼 자체를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일반인도 전문가처럼 쓸 수 있는 프로슈머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 공략법에 대한 질문에 김건아 부장은 “전세계적으로 3D 스캐너 시장은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의 두 배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형 스캐너가 나올 때까지 많은 피드백을 넣어서 한국 시장에 맞는 스캐너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