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세라믹 제조업체인 쿠어스텍(CoorsTek)이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되며,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및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산업용 세라믹 글로벌 기업, 美·加에서도 선정
산업용 세라믹 제조업체인 쿠어스텍(CoorsTek)이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되며,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및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최근 세계적인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 ‘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세계적인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으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국제표준모델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의 신뢰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 문화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103개국 3만여개의 기업과 기관, 2천만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쿠어스텍은 미국에서 2년 연속, 캐나다에서도 올해 처음 ‘일하기 좋은 기업(GPTW)’으로 선정된 바 있다. 쿠어스텍이 직원들의 커리어, 라이프 및 재정적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GWP의 연구에 따르면 구직자는 GWP 인증 기업의 공정한 기업 문화로 좋은 직장 상사를 찾을 가능성이 4.5배 높고, 승진 기회가 다른 기업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어스텍은 산업용 세라믹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반도체, 의료, 자동차, 항공우주 분야 등 하이테크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세라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10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17개국에서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에 한국에 설립된 쿠어스텍코리아는 구미에 본사와 2개의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쿠어스텍은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We make the world measurably better)”라는 비전을 갖고 직원들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커리어를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강력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GPTW뿐 아니라 다양한 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쿠어스텍코리아 관계자는 “구미에 본사와 2개의 공장을 두고 있는 쿠어스텍코리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