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엔지니어들의 테스트 및 디버깅 시간을 절약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분석 도구가 내장된 오실로스코프를 시장에 내놓았다.
▲인피니엄 MXR B-시리즈 (사진 제공: 키사이트)
자동화 분석 시스템으로 테스트·디버깅 시간 절약
존 트리거링·오류 감지·실시간 스펙트럼 분석 내장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키사이트)가 엔지니어들의 테스트 및 디버깅 시간을 절약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분석 도구가 내장된 오실로스코프를 시장에 내놓았다.
키사이트는 인피니엄 오실로스코프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하드웨어 가속 인피니엄 MXR B-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엔지니어들이 빠르게 결과를 도출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된 분석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이 신호를 세부적으로 표시할 수 없는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하면 오류와 결함에 취약한 제품을 출시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신호 무결성이 뛰어난 오실로스코프는 신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확하게 표시해 테스트 및 디버깅에 매우 유용하다.
신호 무결성이 우수하고 자동화된 분석 도구가 내장되면 엔지니어들이 테스트 및 디버깅 시간을 줄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인피니엄 MXR B-시리즈는 존 트리거링, 오류 감지,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RTSA) 및 50 MHz 파형 생성기와 같은 자동화된 디버깅 도구를 내장하고 있어 이러한 요구를 쉽게 충족할 수 있다.
또한 MXR B-시리즈는 하나의 종합적인 벤치탑 솔루션에서 8개의 장비 기능을 제공해 벤치 공간과 예산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MXR B-시리즈의 모든 기능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최대 6 GHz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인피니엄 MXR B-시리즈는 결함 감지, 설계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전력 무결성 분석, 50개 이상의 시리얼 프로토콜에 대한 프로토콜 디코딩, 모든 채널에서 동시에 마스크 테스트 등을 자동화하여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하며, 낮은 노이즈 플로어, 높은 유효 비트 수(ENOB), 낮은 시스템 지터로 최고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200,000 wfms/s이상의 업데이트속도와, 16 GSa/s의 빠른 샘플링 속도, 그리고 다중 채널 사용에도 감소하지 않는 최대 6 GHz의 대역폭으로 신호의 중요한 이벤트를 캡처한다.
반면, 경쟁사 스코프의 경우 업데이트속도가 1,200 wfms/s에 불과하며 최대 대역폭과 샘플링 속도가 채널 수로 제한된다.
로버트 사포나스(Robert Saponas) 키사이트 디지털 포토닉스 우수성 센터 부사장은 “MXR B-시리즈는 키사이트의 110 GHz 인피니엄 UXR B-시리즈 오실로스코프와 동일한 하드웨어 가속 ASIC를 활용해서 탁월한 신호 무결성으로 분석, 아이 다이어그램 및 트리거링을 가속화한다”며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은 이제 몇 시간이 아닌 몇 분 내로 증상부터 근본 원인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