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는 미디어텍(MediaTek)과 협력해 미디어텍의 신형 NR-DC(신형 무선 이중 연결) 장치와 키사이트의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실험실 환경에서 12Gbps에 가까운 5G 인터넷 프로토콜(IP)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달성하며, 더욱 강력한 5G 경험을 소비자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몰입형 게임·UHD 스트리밍·저지연 클라우드 컴퓨팅 최적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12Gbps 5G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달성하며, 더욱 강력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길을 열었다.
키사이트(Keysight)는 미디어텍(MediaTek)과 협력해 미디어텍의 신형 NR-DC(신형 무선 이중 연결) 장치와 키사이트의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실험실 환경에서 12Gbps에 가까운 5G 인터넷 프로토콜(IP)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5G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몰입형 게임, 초고해상도(UHD) 스트리밍, 저지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5G 기술의 속도 향상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등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다.
이를 위해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5G 칩셋의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과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키사이트의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은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실제 5G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디어텍의 신형 NR-DC(신형 무선 이중 연결) 장치와 연동하여 실험실 내에서 복잡한 네트워크 시나리오를 재현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텍 NR-DC 장치는 12Gbps에 가까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고 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디어텍 무선 통신 시스템 및 파트너십 총괄 책임자인 호치 황 박사는 “밀리미터파(mmWave)에서 뛰어난 처리 속도를 달성한 것은 5G 생태계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라며 “키사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에서 전례 없는 연결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5G 경험을 소비자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펭 차오는 “미디어텍과 협력해 5G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G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을 보장하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