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울 강남 코엑스 3층 C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품전시 중심의 틀을 탈피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기술테마를 선정하여 최신 경향과 기술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박람회로 거듭났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총 7개관 260개 부스로 구성됐다. 혁신플랫폼관’에서는 로봇, 센서·통신, 데이터, AI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경북 경주에 있는 제조현장과 전시장을 연결해 제조공정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솔루션을 시연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이노테크 IR 상생대회가 열린다.
| 제 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열려
| 전시 기술테마로 스마트팩토리 선정
| 27일, 이노테크 IR 상생대회 예정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nnovative Technology Show 2019, ITS2019)이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란 슬로건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장소는 서울 강남 코엑스 3층 C홀이다.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열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품전시 중심의 틀을 탈피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기술테마를 선정하여 최신 경향과 기술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박람회로 거듭났다.
26일 개막식에서는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은 YMP의 최석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최 대표이사는 와이엠피를 자동차용 도어래치와 도어모듈 분야 국내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최근 5년간 1,292종의 신제품 개발과 아울러 1,395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HPK 조창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불량화소 복원기술을 개발해 불량패널 폐기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총 7개관 260개 부스로 구성됐다.
‘혁신플랫폼관’에서는 로봇, 센서·통신, 데이터, AI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경북 경주에 있는 제조현장과 전시장을 연결해 제조공정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솔루션을 시연한다.
KT와 텔스타홈멜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연은, 5G를 활용하면 대용량의 실시간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갑작스런 설비 고장이나 생산 중단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혁신플랫폼관 외에도 기술혁신, 기술보호, 기술인재 등의 주제로 꾸며진 전시관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이노테크 IR(Investor Relation) 상생대회’가 펼쳐진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스타트업 중 높은 사업성과 투자가능성을 인정받은 상위 3개사는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북미지역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외에도, 기술품질혁신과 관련된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더욱 활성화하여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독립과 핵심 부품의 판로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전용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마련하여 지금보다 ‘더 똑똑한 스마트팩토리’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