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가 씽웍스 8.4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씽웍스 8.4에 추가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 기능은 상황에 맞는 디지털 업무 지시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제조업체들이 직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들이 제품 계보를 정확히 숙지하는 한편, 공장 운영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도 수집한다. IT나 OT 시스템과 연동하여 스마트툴이나 기계에 연결하면 통합 오퍼레이터 스크린을 만들 수 있다. 씽웍스 8.4는 매시업 빌더 툴로 대시보드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씽웍스 플로 기능은 관련 사업 시스템에 데이터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통합한다.
| 씽웍스 8.4,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 추가
| 매시업 빌더로 대시보드 편의성 UP
| 인플럭스DB, MS 애저 SQL 통합
PTC가 27일,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Operator Advisor)’ 등의 기능을 추가한 ‘씽웍스(ThingWorx) 8.4’ 버전을 발표했다.
▲PTC,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 포함한 씽웍스 8.4 발표
이번에 추가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 기능은 상황에 맞는 디지털 업무 지시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제조업체들이 직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들이 제품 계보를 정확히 숙지하는 한편, 공장 운영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도 수집한다. IT나 OT 시스템과 연동하여 스마트툴이나 기계에 연결하면 통합 오퍼레이터 스크린을 만들 수 있다.
베스타스(Vestas) 풍력 시스템에서 IoT & 인더스트리 4.0 사업부를 이끄는 마크 작숑(Mark Jaxion)은 “베스타스는 씽웍스의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를 통해 페이퍼 매뉴얼에 따른 텍스트 기반 지침에서 벗어나 PLM을 동원한 3D CAD 파일로 업무 지침을 전달한다”면서, “직원들은 정확한 정보를 찾으려고 여러 IT나 OT 시스템을 샅샅이 뒤지는 대신, 상황에 맞게 전달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PTC의 IIoT 시장 모멘텀은 세계 전역 고객사, 시스템 통합 업체, 전략적 파트너 업체들의 씽웍스 도입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콜팩스(Colfax), 엘렉타(Elekta), 라비푸드(Lavifood), 실드에어(Sealed Air), 우드워드(Woodward)가 씽웍스와 IIoT를 도입했다.
그 외에도 씽웍스 8.4는 ‘매시업 빌더(ThingWorx Mashup Builder)’ 툴로 대시보드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씽웍스 플로(ThingWorx Flow)’ 기능은 관련 사업 시스템에 데이터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통합한다. 최종 사용자에게 경계경보를 제공하고 중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타임 시리즈 데이터 관리 등을 위해 ‘인플럭스(Influx)DB’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SQL과 통합할 수도 있다.
제이 드래거(Jay Drager) 우드워드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 사업부장은 “우드워드의 다양한 시스템에 접목된 씽웍스는 직원들이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산출한다”며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은 물론 시설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PTC는 씽웍스 8.4에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를 통합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업하여 출시한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는 긴밀한 통합을 비롯한 여러 기능을 개선하여 운영 최적화를 한층 강화하고 IT나 OT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으로부터 얻은 데이터 및 통찰력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더욱 끌어올린다.
뷰포리아(Vuforia) 증강현실(AR) 기술도 통합했다. 가령 새로운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는 업무 지시를 AR 경험을 통해 제시한다. 이렇게 일선 직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해 생산성 증대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