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SK에너지와 석유화학 공정 안전강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에서 SK에너지에 안전 계측 시스템인 트라이코넥스 삼중화 안전 PLC 시스템과 터보 기계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독 공급업체가 됐다.
트라이코넥스 SIS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SK에너지 석유화학 공정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 계측 시스템 국내 단독 공급업체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30일, SK에너지와 석유화학 공정 안전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SK에너지와 공정 안전강화 부문 MOU
(이미지=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번 협약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에서 SK에너지에 안전 계측 시스템(Safety Instrumented Systems; SIS)인 ▲트라이코넥스 삼중화 안전 PLC 시스템 ▲터보 기계류(Turbomachinery)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독 공급업체가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EcoStruxure Triconex Safety)’는 석유와 가스, 정유, 석유화학, 발전 등 기타 고위험 산업에 적용돼 안전, 사이버 보안, 위험 완화, 운영 지속성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트라이코넥스 시리즈
(이미지=슈나이더 일렉트릭)
이 시스템은 IoT 상호운영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플랜트(EcoStruxure Plant)’의 일부로 다양한 산업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어떠한 솔루션과도 상호 연동이 가능하며,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 보안이 적용된다. IEC 62443 표준을 준수하고 TÜV에서 인증받아 안전 무결성 레벨3(SIL 3)까지의 안전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울산 단지에서는 하루 84만 배럴의 석유를 정제하며, 다양한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