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이노와이어리스와 mPTS 공동개발
mPTS, LTE 및 5G 사전 성능시험 지원
네트워크 문제 예측 및 용량 검증 가능


LG유플러스는 13일, 5G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노와이어리스와 공동 개발한 ‘기지국 검증 자동화 장비(max Performance Test System; mPTS)’를 5G 네트워크 운용 현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mPTS는 이동통신 서비스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실험실에서 다양한 무선환경 요인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상용 LTE, 5G 서비스에 대한 성능시험을 사전에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5G 장비 공급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기지국과 다수의 실제 단말을 연동시켜 이동통신 기지국의 소프트웨어·단말의 문제점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가 공동 개발한 mPTS는 기존 LTE 네트워크 시험 환경과 연동해 5G NSA(비단독모드) 시험 구성을 지원하며, 5G 다중입출력안테나(Massive MIMO) 환경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실생활을 모델링 할 수 있는 채널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재현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상황 예측과 네트워크 용량을 검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고성능 제품군과 연동을 할 수 있어 이동통신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시험을 실험실에서 자동으로 수행하는 올인원 자동시험 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