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오른쪽)과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하중 대표 “피해주민 빠른 일상 복귀 기원”
한국지멘스가 동해안 산불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하며,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이번 구호 성금은 지멘스㈜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2개 법인이 동참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및 긴급 구호 세트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참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한국지멘스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