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는 20일 코엑스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약 700명의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행사가 열린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일 행사 산업 종사자·장비 제조사 약 700명 참여
이노베이션 허브 데모존서 제품·솔루션 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산업 고객 대상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디지털 혁신 기반 운영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슈나이더는 20일 코엑스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가 온·오프라인에서 약 700명의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전기 에너지와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현장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오전에 열린 공통 세션에서는 △전력 품질 개선방안 △중대재해 예방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 소개 △자동화 머신 솔루션 프로젝트 실제 적용 사례 등 지속가능한 산업현장 구축을 위한 필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업체와 장비 제조사(OEM) 등 참여 기업에 맞춰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기술 전략 세션으로 진행됐다.
장비 제조사 세션에서 ‘최신 산업용 PC 및 SCADA 솔루션 적용을 통한 엣지 컴퓨팅으로의 전환’ 발표를 진행한 송연옥 매니저는 엣지 컴퓨팅에 있어 산업용 PC는 국내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으로, 생산 현장에서의 대규모 데이터 생성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반도체·배터리·FPD에서 IPC가 필요한 이유는 △정밀한 작업 및 제조 △많은 데이터 처리 △OT단과 IT단의 연결 △이중화 및 증가하는 PC 베이스 컨트롤 △국내 및 해외 공장 유지보수 △본인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즈 요청에 대응 때문이다.
슈나이더는 엣지 컴퓨팅을 위한 스마트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통한 구축 기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산업용 PC를 지원한다. 유연한 모듈형 구조, 턴키로 관리, 원격으로 엔드투엔드 관리 가능해 엣지 컴퓨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제공한다.
▲온라인 세션 컨퍼런스 진행 모습
이어 슈나이더는 ESG 경영과 RE100 도달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산업용 제어 판넬 규정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선두기업 포티넷(Fortinet)과 사이버위협에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쳐를 제안했다.
IoT 기반 모터스타터 TeSys Island 스마트 장비, 모터 솔루션 최적화를 위한 디자인 툴, 머신 PLC와 Remote I/O 시스템 결합 방안과 적용사례, IoT 기능을 접목한 디지털 저압 전력 기술 등도 소개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33개의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복탄력성을 지원하는 통합 전력 솔루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생산효율성을 지원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등 4가지 부문이다.
이번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종사자들이 슈나이더의 제조 및 설비 현장에서 에너지 관리와 공장 자동화, 효율적인 전력 운영 등에 필요한 설비와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핵심 요소로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변화하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들과 교류하고, 기술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