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출시한 ‘트랜스퍼팩트(TransferPacT)’로 주요 시설에 안정적인 백업전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뛰어난 내구성·확장성...전력 품질 보호
별도 시퀀스 구성 없어 설치·시운전 시간 30%↓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하며 전력은 일상 생활의 핵심 부분이 됐다. 건물과 중요 시설은 안정적이고 끊기지 않는 전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출시한 ‘트랜스퍼팩트(TransferPacT)’로 주요 시설에 안정적인 백업전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일 자동 절환 스위치 (Automatic Transfer Switching 이하, ATS) ‘트랜스퍼팩트(TransferPa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 절환 스위치(ATS)는 건물, 의료 시설, 공장 등 주요 인프라에 정전이 발행할 경우에 자동으로 비상용 발전으로 바꿔주는 전기 장치다.
이번 출시한 ‘트랜스퍼팩트’는 판넬과 DIN-rail에 부착할 수 있다. 판넬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어, 작동 온도가 -25°C에서 70°C에 이르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30A까지 지원 가능하고, 정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500ms 내에 비상 발전으로 전환을 한다.
슈나이더는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기계 동작을 위해 별도의 시퀀스를 구성하지 않고, 전력만 인가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Plug&Play방식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화재 예방, 컨트롤&알람, 리모트 컨트롤 기능 등 산업 현장에 필요에 맞게 5가지 모듈을 선정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DPS 및 감지 와이어를 통해 설치 및 시운전 시간을 약 3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모듈을 교체할 경우에는 차단부에 있는 핫스왑(hot swap) 기능을 통해 운영 중인 시스템에서 시스템 전체의 동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장치나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체 IoT 기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장치 내의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해 주요시설의 전력 안정성을 확보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전기는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연료다. 전기가 끊겼을 때의 사회적 비용과 재정적 영향을 견딜 수 있는 인프라는 거의 없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트너에게 규모에 맞는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감지 및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