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클리오소프트(Cliosoft)의 하드웨어 설계 전문 지식과 IP 관리 소프트웨어 도구를 추가하는 EDA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클리오소프트를 인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Cliosoft의 SOS 소프트웨어는 전세계 4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전자 설계 데이터 및 지적 재산 관리에 사용(이미지:키사이트)
프로세스·데이터관리 제품으로 지능형 자동화 SW 솔루션 확장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클리오소프트(Cliosoft)의 하드웨어 설계 전문 지식과 IP 관리 소프트웨어 도구를 추가하는 EDA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클리오소프트를 인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Cliosoft는 집적 회로의 기능적 IP 블록과 같은 항목을 포함해 설계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는 Keysight의 EDA(전자 설계 자동화) 기능이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PDM) 제품으로 확장되고 PDM을 보다 생산적인 워크플로우의 필수 구성요소로 하는 지능형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확장을 도모하게 한다고 전했다.
합병된 회사들은 케이던스, 화대구천(Empyrean), 매스웍스, 지멘스 EDA, 실바코, 시높시스 환경을 포함한 EDA 산업 생태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ysight EDA의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닐 파셰(Niels Faché)는 “당사의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 중 하나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설계부터 테스트까지 디지털 연결 워크플로우를 만드는 것”이라며 “PDM 분야에서 현재의 Cliosoft 기능과 설계 테스트 솔루션 전문 지식을 결합해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속에서 PDM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추가가 이를 지원할 것이며 이는 동급 최고의 툴과 워크플로우를 제공함으로써 개방형 EDA 상호운용성 전략의 자연스러운 발전이다”라고 덧붙였다.
Cliosoft는 제품 팀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통찰력을 확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검증된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해 더 빠른 통찰력과 더 큰 재사용의 결과로 검증 단계에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전체 개발 주기가 단축되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Cliosoft 최고경영자(CEO)인 스리나스 아난타라만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디자인 데이터를 처리하고 EDA 공급업체 환경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으로 IP 재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다가오는 '무어의 법칙 이상'의 시대에서 큰 과제”라고 언급했다.
키사이트는 △5G/6G 통신 △자동차 △항공우주/국방 등에서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간소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설계 △에뮬레이션 △테스트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