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쿨링 및 3상 UPS 제품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리쿨링 냉동기 시스템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쿨링 및 3상 UPS 제품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트너사 2곳(우진기전, 이피코리아)과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열을 생성하기 때문에 시설 내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냉동기, 팬월, 발열이 심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냉각하는 인로우 냉각기,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항온·항습기 등 다양한 제품이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데이터센터(IDC)에 에너지 효율 달성을 위한 냉각장비와 안전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이는 제품군은 대형 데이터센터용 냉각기인 △프리쿨링 냉동기 (Free cooling chiller) △팬월(Fanwall) △인로우쿨링(InRow Cooling) △항온·항습기 △무정전전원장치(UPS) 총 5가지이다.
최신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는 300-2200Kw 범위까지 수용 가능해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며, 실외 공기를 활용하는 자유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총 소유비용을 감소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팬월은 벽 자체를 팬으로 만드는 빌트인 방식으로 냉기를 공급한다.
무정전전원장치(UPS) 제품군으로는 중·대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고효율 UPS인 갤럭시VL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VL은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까지 전원 공급의 중단 없이 전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부하에 대해 가장 높은 보호 수준(IEC 62040-3 Class1)을 만족하는 고효율 운전 모드인 eConversion 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UPS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한다.
행사장에서 선보이는 전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인증을 받아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자사 loT 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 및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 연동돼 다양한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부대행사로 열리는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에 양일간 참석한다. 행사 첫 날인 5월10일 오후 2시부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박재웅 매니저가 ‘데이터센터의 그린화를 위한 UPS의 고효율 운전모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오후 3시40분부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의 ‘데이터센터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5월11일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이창호 매니저가 연사로 나서 ‘저탄소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을 위한 냉각시스템’을 공유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데이터센터의 전체적인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