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Salesforce AppExchange)상의 새로운 Teamcenterⓡ SLM(Service Lifecycle Management) 앱을 출시하며,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품 서비스 운영을 연결한다.
AI 기반 SaaS 통합, 엔지니어링·서비스 운영 연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새로운 AI 기반 SaaS 통합으로 서비스 실행-제품 개발 간 피드백 루프 구축 및 제조기업의 지속적 혁신을 가속한다.
지멘스는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Salesforce AppExchange)상의 새로운 Teamcenterⓡ SLM(Service Lifecycle Management) 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멘스가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개발한 이 앱은 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Teamcenter Service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과 세일즈포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Service Cloud)를 결합한 것으로,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품 서비스 운영을 연결한다.
새로운 앱을 통해 제조업체는 보다 서비스 중심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서비스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제조 부문 수석 부사장 즈비 포이어(Zvi Feuer)는 “지멘스와 세일즈포스는 서비스 수명주기와 고객 관계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제조업체들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세일즈포스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제조업체가 제품 지식과 고객 스토리를 결합하는 폐쇄 루프 통합을 통해 서비스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며 “새로운 앱은 단일 집중화된 위치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체에게 향상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서비스 운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팀 간의 협업을 촉진하며,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Teamcenter SLM 앱의 강점은 최초 고정 비율을 높여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며, 영업과 서비스 활동간 연계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서비스 팀은 올바른 자산 정보, 도구, 자산을 갖춰 고객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고 매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Teamcenter SLM은 기술자와 현장 직원에게 Teamcenter에서 관리되는 풍부한 제품 그래픽 데이터와 함께 고객 자산 정보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서비스 활동이 한 번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세일즈포스의 AI 기술인 아인슈타인(Einstein)에 액세스해 Teamcenter에서 작성된 서비스 계획에서 생성된 지식 자료를 스캔해 리소스와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얻은 교훈이 각 자산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일부가 됨에 따라 제조업체는 서비스 데이터를 쉽게 액세스해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세일즈포스의 제조·자동차 부문 총괄 부사장 아야트 자주(Achyut Jajoo)는 “지멘스와의 협력으로 제조업체가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세일즈포스와 지멘스의 Teamcenter SLM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제조업체의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Teamcenter SLM 앱은 현재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지멘스가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제조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제조 서비스화를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