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가 오는 27일부터 열릴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를 통해 디지털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의 판로를 확대한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 판로 개척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판로 개척과 솔루션 구성을 확대한다.
원프레딕트는 오는 27일부터 열릴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를 통해 디지털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의 판로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이는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분석해 모터의 결함을 복합 진단하는 종합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 수십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확도를 높인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진동과 운전인자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터보 설비 진단 분석 솔루션 ‘가디원 터보’로 구성돼 있다.
가디원은 예측하지 못했던 설비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운용·유지정비의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특히, 가디원 모터는 △1천 대 이상의 모터 모니터링 대시보드 △운영비용 50% 이상 절감 효과 등의 특징으로 전류 기반 모터 진단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국내 최대 수준의 14만 건 빅데이터를 활용해 98%의 진단 정확도와 87%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가디원 터보는 도입 시 불시 고장 발생에 따른 소모 비용(터보 1대당 약 6억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현재 원프레딕트는 기존 예지보전 기술을 뛰어넘는 경쟁력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이점을 내세워 에너지, 공장, 발전, 석유화학, 제조 등 국내외 예지보전 시장을 공략한다. 그 일환으로 원프레딕트는 국내 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에 참가해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지난 3년간 SFAW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시장과 고객을 발굴해 온 원프레딕트는 가디원 모터를 비롯해 서브스테이션과 터보를 고객 맞춤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동안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차세대 디지털 산업 자산관리 플랫폼인 ‘가디원 pdx’가 공개된다. 가디원 pdx는 예지보전을 넘어 자동화 공정 토털 모니터링·관제·제어 솔루션으로 생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예지보전과 함께 생산공정 과정 전체를 관리하며, 수백 개의 사용자 사례의 데이터를 활용, 개발해 제조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원프레딕트의 산업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은 2021년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됐다.
또한, 에너지, 석유화학, 유틸리티,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는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방식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미 미국 텍사스에 구축한 지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현재 미국 현지 유수 기업들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이를 통해 산업 AI 및 IoT 기술 기반 설비 예측진단 기술력을 글로벌 전력 설비 시장의 다양한 고객과 산업군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예지보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가디원 각 솔루션의 산업계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공정 최적화 차세대 솔루션을 출시하고 기존 가디원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지배력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품질경영에 기여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