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모터 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마우저는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와 협력해 전기차 및 산업 분야에서의 첨단 모터 제어 기술을 소개하는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시스템 전동화의 가속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으며, 전기차(EV)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모터 제어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전자책 ‘최신 전기차를 위한 첨단 모터 제어 기술에 대한 11명의 전문가 제언(11 Experts Discuss Advanced Motor Control for Modern Electric Vehicles)’에서는 NXP와 자동차 업계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모터 제어 시스템이 차량 성능에 미치는 영향과 NXP 반도체의 지원 방안을 다루고 있다.

NXP는 모터 제어 및 차량용 프로세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에 소개된 주요 제품 중 하나는 S32K3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자동차 차체 전장 시스템과 배터리 관리, 영역 컨트롤러(zone controller)에 최적화돼 있다.

이 제품은 보안, 기능 안전, 로우-레벨 드라이버 등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하며, ASIL D 레벨까지 기능 안전을 지원한다.

또한 S32M2는 고전압 아날로그 기능과 통신 인터페이스, MCU를 하나의 소형 SiP(system in package)에 통합한 12V 모터 제어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BLDC 모터 및 PMSM 모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펌프, 팬, 선루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S32K39 MCU는 전기차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존 차량용 MCU를 뛰어넘는 네트워킹, 보안, 기능 안전 특성을 갖추고 있어 차량의 영역 기반 E/E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NXP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전기차 전력 인버터와 함께 작동해 종단간(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GD3162 게이트 드라이버는 최신 고전압 SiC(silicon carbide) 및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모듈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며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자세한 정보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4ds news는 오는 3월14일 금요일 코엑스 318호에서 2025 IIoT Innovation Day ‘2025 e4ds 모터제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터 구동 이론과 전력반도체 기반 제어 기술을 배우고, MATLAB을 활용한 실전 구현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https://www.e4ds.com/conference/iiot-innovation-day-part1/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