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미터링,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의 도입 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 열렸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미터링,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의 도입 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 열렸다.
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소방 안전 IoT을 전시했다. 증강인지 커넥티드 헬멧 시스템과 안전한 임무 수행과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다. 재난 환경은 전력과 통신 인프라가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관성센서와 로라 통신모듈, 증강인지 프레임워크로 소방관의 위치 및 상태 모니터링으로 지휘 소방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소방관의 헬멧과 복장에는 환경센서로 온도와 가스 신호를 발생하고, 위치를 인식하는 감각센서, 체온과 맥박을 점검하는 생체 센서, 감각정보를 수집, 생성, 전환, 공유한다.
ETRI 관계자가 증강현실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커넥티드카를 전시했다. 운전자지원시스템, 도로상태인지, 레이저 스캐너, 차량 데이터 수집, V2X통신, 스마트폰 차량제어 등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NIA뿐만 아니라 KT, SKT 등 곳곳에서 커넥티드카를 전시했다.
달리웍스는 신제품·솔루션 발표회에서 띵플러스(Thing+)를 발표했다. 관계자는 주력하는 분야 스마트빌딩·팜·팩토리·프로덕트·미터링·콜드 매니지먼트로 6가지라며 가장 먼저 출시될 콜드 매니지먼트는 수산물 운반과 냉동실로 전달하기까지 중요한 온도 관리 패키지 솔루션이라 소개했다.
IoT서비스는 다양하게 도입될 수 있으나 주력하는 분야는 6가지다. 스마트빌딩, 팜, 팩토리, 프로덕트, 미터링, 콜드 매니지먼트로 구성된다. 콜드매니지먼트는 수산물 운반과 냉동실로 전달하기 까지 중요한 온도 관리 패키지 솔루션이다.
그는 이 같은 IoT 솔루션이 ‘고객의 니즈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냉동 냉장창고 관리자에게 가장 중요하고 번거로운 일은 온도 제어기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물품별 다른 온도를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 달리웍스 관계자는 “고객들은 창고에 가지 않고 확인하길 원했고, 이상이 있을 경우 알람이 울리는 서비스도 필요했다. 또한, 빈번한 발생하는 전기와 기계 결함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알람 등 고객과 상담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고 구성했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같은 숙박공유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온 도어락 IoT도 전시됐다. 브로드웨이브(주)는 스마트비디오 도어락&도어벨 라임루트(LimeRooT)와 집 안의 온습도, 소음, 조도, 모션 등을 인지하는 센서 라임씨드(LimeSeeD)를 선보였다.
라임루트는 안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도어락으로 설치한다. 호스트와 게스트 그리고 도어락이 연결된다. 호스트는 전면 카메라로 게스트의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개폐여부를 게스트에게 넘겨줄 수도 있다.
라임씨드는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센서를 추가할 수 있다. 호스트가 라임루트와 함께 운영시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륜 자동차, 자전거의 사고 여부를 판단해 119에 위치정보를 발송하는 eCall서비스도 스타트업 부스에 전시됐다. 일반 잠금 열쇠처럼 생긴 단말기에 탑재된 자이로센서는 사고 발생시 20초내 교통사고를 감지한다. 아직까진 넘어진 때와 사고를 구분하지 못해 원치 않을 경우 20초 이내에 취소 버튼을 눌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