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를 개최하고 5G를 포함하는 최신 통신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세대 혁신을 달성하려면 아이디어와 기술, 솔루션 및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 키사이트는 이에 고객의 혁신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솔루션 제품군을 포함하여 20여 가지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는 5G, 오토모티브&에너지, 데이터센터&텔레콤, 네트워크운영&보안, 키사이트 서비스 등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 키사이트 코리아, 22번째 키사이트 월드 개최
| 5G, 오토모티브, 데이터센터 솔루션 집중 다뤄
| 패스웨이브, 최초의 테스트 SW 일관화 플랫폼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9개월 가까이 지났다.
LTE나 3G, 혹은 더 이전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는 곳은 단연 유럽과 미국이었으나 5G는 아니다. 유럽의 자리를 이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가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이에 키사이트도 5G 기술 중요 혁신지로 아시아, 특히 한국을 눈여겨보고 있다.
키사이트 코리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7층에서 ‘키사이트 월드 서울(Keysight World Seoul) 2019’를 개최하고 5G를 포함하는 최신 통신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키사이트 월드는 현재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 그리고 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다.
마크 월레스(Mark Wallace)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글로벌 판매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미래의 혁신 가속화(Accelerating Tomorrow’s Innovations)‘를 주제로 사티시 다나세카란(Satish Dhanasekaran)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커뮤니케이션솔루션 사업부 사장이 맡았다.
▲키사이트 커뮤니케이션솔루션 사업부
사티시 다나세카란 사장
기조연설에서 사티시 사장은 5G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른 기술들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또 그 과정에서 키사이트가 어떤 역할을 할지 역설했다.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대한 민첩하고 통합된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차세대 혁신을 달성하려면 아이디어와 기술, 솔루션 및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는 5G, 오토모티브&에너지, 데이터센터&텔레콤, 네트워크운영&보안, 키사이트 서비스 등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그 중 5G, 오토모티브&에너지, 데이터센터&텔레콤 등 3개 트랙은 온라인 생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5G 트랙에서 세미나에 집중하는 참관객들
5G 트랙에서는 5G NR 표준 동향 및 물리계층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방법 등이 소개되었으며, 5G mmWAVE OTA 테스트 등 다양한 5G 관련 테스트 과제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장 채택율이 갈수록 늘면서 자동차는 ICT 산업계 전반의 핵심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를 다루는 오토모티브&에너지 트랙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C-V2X, 자동차용 이더넷 기술동향 등 자동차 관련 통신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율주행차량 및 전기차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도 함께했다.
데이터센터&텔레콤 트랙에서는 5G 및 여타 무선통신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컴퓨팅에 대해 다뤘다. 또한 차세대 DDR5 D램 및 전원 무결성 솔루션 활용, PAM4 기술의 응용이나 PCI Express 5.0 규격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 등이 설명됐다.
▲각종 키사이트 솔루션이 전시된 5층
6, 7층에서 각 트랙이 진행되는 동안 5층에는 키사이트의 최신 측정 제품과 솔루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었으며, 각 부스에는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제품에 대한 문의나 상담이 가능했다.
키사이트는 고객의 혁신을 직접적으로 가속하기 위해 설계, 테스트, 최적화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최신 솔루션 제품군을 포함하여 20여 가지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토모티브 사이버 보안 PEN 테스트 솔루션을 비롯한 솔루션들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키사이트 패스웨이브(PathWave)는 디자인과 시뮬레이션부터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트, 실제 제조까지 제품 개발 과정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여 워크플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설계 및 테스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키사이트 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키사이트 코리아의 최준호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공은 혁신을 위한 통합되고 민첩한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라며, “키사이트 월드 2019 서울은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한국의 엔지니어들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사이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세계적 전문가, 기술 인사이트, 디자인·테스트·최적화 전략, 그리고 최신 5G 솔루션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